저희 아이가 그래요 방과후 셔틀을 타거나 등교시에 아이하나가 놀리면 못견디고 힘들어하네요 .근데 그럴때 아일 부추기고 달래기보다는 무관심하게 넘기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일일이 엄마가 해결해주고 답해주면 더욱더 스스로 해결을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아이가 나름대로 커가는 과정이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아이도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친구들이 홍길동이라고 놀린다고...

그래서 처음엔 사회성이 부족한것 같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이렇게 말합니다.오~`인가가 많네..원래 관심이 많은 사람이 표현을 그렇게 하는거라구,,

요즘은 친구들이 홍길동 하면 오~`고마워~~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나라니~`

요렇게 말한답니다..ㅎㅎㅎ

제 생각에도 그냥 커나가는 과정이니,,친구들 사이의 일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감사, 감사합니다.

너한테 관심있고, 친해지려고 그런다는 말을 추가하여 긍정적으로

설명해 줘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아이가 하나라서 그런지.. 제가 간이 작아서 그런지.

신경쓰이는 것이 많네요. ^^''

보통 저학년아이들은 이름가지고 많이 놀립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닌 것같고, 그냥 재미로,...그래서 저도 무시하라고 하고, 아이도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부르는 것은 너에게 관심있어서,관심끌려고 그러는 거라고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이 방법은 어떨까요. 그래 나는 정수기 맞아! 물을 깨끗하게 해주는 정수기! 그러니까 많이 불러줘. 그래야 내이름이 더욱 더 깨끗해지거든... 하고 말이에요.

아마, 부르라고 하면, 안부를 것같아요. 아이들은 상대방의 반응을 보기위해서 놀리는건데. 그렇게 나오면 재미가 없어지니까요.  제일 좋은 것은 그냥  무시해버리든가. 좋게생각하든가 하는 건데....

저두 무시하라고 얘기했어요. 1학년 아이들 이름가지고 서로서로 많이들 놀리더군요. 울애도 1학년때 엄청 심했어요. 끝자가 '묵'이거든요. 지금도 급식에 묵이 나오면 '*묵이가 나왔다~' 하면서 놀릴때가 있다네요.

그래도 심하게 자주 그러는거 같지는 않아요.  1학년때 아이의 이름자의 뜻을 알려주면서 원래뜻은 아주 좋은뜻을 가졌다고 얘기해 주기도 했어요. 서로 친하고 관심있으니까 그러는 거겠지요. 친한친구끼리도 서로 놀리던데요. 엄마가 너무 과민반응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수그러지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한번은 울멱울먹 하면서 아이들이 이름갖고 놀린다고 하더군요.야무지지 못해서..늘 걱정이랍니다.아이한테 물어보세요.혹시 너는 친구들 이름 가지고 다르게 부른 적 없냐고..아마 한 두명은 있을거예요.없다 그러면 엄마 어렸을 적에 친구들이 엄마이름 가지고 놀렷단다...괜찮아 친구들이 너랑 더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야..등등..앞으로 20년쯤 후에 반갑다 친구야(tv프로)에 니 친구들이 정수기..하면서 널 금방 떠올릴거야 등등으로이름 작고 장난치는 걸  편하게 느끼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