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에 아이 친구 엄마를 만났습니다. 다른 학교를 다니는데 그 집 아이는 국어,수학 모두 100점이고 영어는 튼튼영어 하고 있는데 영어학원으로 바꿔야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저희 아이도 모두 100점은 아니지만 국어95점,수학 100점  저는 평균90점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1학년때 부터 Let's go 1 TAPE 꾸준히 듣고 스토리 북 위주로 흘려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듣고 있다가 어느 순간 아이가 귀가 열린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듣고 있는데, 다른 어머님들은

학원이나 튼튼영어를 하고 계셔서  3학년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계속 엄마표 영어를 유지해야 할까요? 아님 튼튼영어를 해야 할까요? 저희 아이가 학원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지금은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컴퓨터는 주3회, 미술2회,

뇌호흡 1회등 학습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예체능 위주로 학원을 다니고 있고 공부는 엄마랑 같이 하고

있거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