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동네에 또래 아이들이 많거든요.
이제 세돌이 될 여자아이인데 친구들이 먼저 가면 그냥 울어버려요.
"같이가...같이가..."하다가 그냥 울어버리는데 한번 나가서 10분을 눈다치면 서너번은 울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뒀는데 그게 너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엄마랑 놀자가 됐어요.
아이를 감싸는 거라는 걸 알지만 엄마라는 게 참 그래요.
내 아이 울음소리에 너무 민감해져서...속상하기도 하구요.
이제 곧 동생도 볼텐데 설마 계속 이러지는 않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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