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서울 혜화동까지 전철만 1시간 30분.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더욱 망설여지고 더군다니 저녁 시간이라서 어른을 모시고 사는 저로서는 더욱 망설여지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맘스쿨에섲 주신 선물을 그냥 버릴 수는 없었죠. 무장에 무장을 하고 ~~
전철을 탔습니다. 극장에 도착해서 표를 받고 아이는 여러가지 포스터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공연 시작전에 색깔퍼즐조각을 뽑아서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책을 읽어주는 곳,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곳, 작은 모형집을 색칠하는 곳에서 아이와 함께 작은 나눔을 했답니다. 공연내용과의 연결을 아이들이 어떻게 했는지 .... 나중에 아이에게 물었더니 '전쟁때문에 없어진거지?'하더군요.
공연 시작~~
아무런 대사가 없어서 어렵기도하고 오히려 감정 자체로 이해하니까 더 좋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파괴와 함께 한 여인을 통해 하늘의 새와 땅의 꽃 그리고 인간의 대표로 어린 아기를 보호 받게 하고, 사람들이 전쟁때문에 겪게 되는 배고픔, 공포, 그리움 등을 보여주고 슬라이드를 통해 실질적인 전쟁의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 부분을 다소 미흡한 느낌입니다. 좀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1시간 가량의 공연을 마치고 본 느낌을 스스로 만드는 엽서를 통해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집에 와서 했습니다. )
좋은 공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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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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