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 아이들 둔 아빠입니다.
  애들 엄마는 저보다 일이 훨씬 바빠서 제가 주로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는 편이죠.^^
  곧 있으면 애들 방학일텐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작년에도 애들 방학숙제를 봐주느라 혼쭐이 났는데......
  금년에도 일기나 글짓기 숙제가 들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이왕 하는 거면 잘 해야 되는데... 그래서 초등학교 교사인 친구 녀석에게 물어봤는데 이녀석
  워낙 성격이 털털해서 뭐 그런 것 때문에 걱정하냐며 책 한권 추천해 주고 말더라구요. -.-;
  저 역시 제가 읽고 싶은 책 제대로 읽지 못하는 바쁜 셀러리맨인데...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혹시 시간 낭비나 하지 않을런지 모르겠네요.^^
  혹시 <생각없는 일기, 백날 써봐야 소용없다>라는 책 읽어 보신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만일 계시
  다면 어떤 내용인지 리플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책 읽는 걸 좋아하면 단숨에 읽
  어 보련만......^^) 아님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셔도 되구요.
  어쨌든 곧 방학이 되면 엄마들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이럴 때일 수록 화이팅 해보자구요.^^
  에구 저는 아빠라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