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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lt시험을 봤어요...

글쓴이 종익맘

등록일 2005-12-13 09:34

조회수 6,81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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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종익이가 pelt시험을 봤습니다.
종익이도 무지 긴장이 되었는지... 자라는 엄마의 말에도 밤새 단어를 외우고 또 외우더니.. 시험보는 당일날 7시에 일어나 더 자라는 엄마의 말을 뒤로 하고 책상에 앉아 또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우리 아들 8년동안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처음보았습니다... ^_______^
그런데.. 이번 시험이 생각보다... ㅜ.ㅜ
pelt 3급에 나온 문제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이건 원어민이 빠른 속도로 말하고 묻는 문제입니다. (연습할때보다 말이 무지 빨라 종익이도 많이 당황했나보도라구요.. "에베베베" 하며 혀를 날름거리면서 표현하는 거 보면 쉽지는 않았나 봅니다. )  
32.     They work at hospitals.

          They help doctors to take care of sick people.

          Most of them are women.

          They usually wear a white uniform.

          Who are they?

답에 1. 의사 2. 간호사 3.약사 4.수의사 그림이 나왔습니다.

 

 답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시험을 보고 난후 종익이에게 뭐라고 체크했나고 물었더니 " 의사를 도와 아픈사람을 돌보니까 당연히 간호사지~~ 정확해" 하더라구요.. 그땐 듣기문제이니 답만 볼 수 있어 종익이가 알아들은 것만 해도 신통방통해 "그랬어~~" 했는데.....

 

근데.. 답이~~~~ 3번 약사였습니다.

 

이것이 3급문제라니... ㅜ.ㅜ

잘 보긴 틀렸죠... ^______^

 

그래도..... 우리 종익이가 안 하던 영어 공부를 하고... 에베베베 하는 빠른 원어민 소리도 알아듣고 해석을 하니... 그것으로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비록 잘 못 봐서 붙을 지 안 붙을 지 모르지만.....

엄마가 옆에서 봐주지 않고....혼자 우겨서 시험 응시하고(저는 2월에 보라고 했었거든요..).. 혼자 영어 외우고... 공부해서 본 첫 시험이랍니다......

이번 pelt 시험은 당락보다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는 의지와 방법을 배운 것에 나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_________^

 

그래도 합격하면 너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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