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12월 30일 방학을 하는 초등2학년 이니가 어제 학교에서 지난 해처럼 상장을 세 개 받아왔습니다.
참 상을 많이 주는 학교구나 생각하면서 상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딴은 꽤 많이 주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개인 특성을 살려주는 상까지는 아니고 한 학기, 한 학기 충실히 했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그 상이라서 왠간히 학교 생활을 하면 대부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 받아온 상은 기초 학력 인증장, 컴퓨터 활용능력 인증장, 바른어린이상 요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 중 기초 학력 인증장과 컴퓨터 활용능력 인증장은 학력은 국어, 수학 부분에서 일정 수준의 교과 이해도가 될 경우 주는 것으로 대략 절반 가까이(넘거나 그 정도) 이 상을 받습니다. 즉 기본적인 학력 인증이 되어 한 학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의 경우 2학년은 한메타자 타수로 분당 60타 이상이면 주는데 속도가 60타 근처에서 오르락내리락 할 경우 재도전의 기회를 주셔서 저희 이니도 일종의 턱걸이로 상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상인 바른어린이상은 학년 초에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올해 고쳐야 할 몇 가지 자기 성장에 대한 의견을 적고 이를 연말에 학생, 부모, 선생님이 각각 평가하여 주는 상입니다. 상을 받고 싶은 욕심도 있고 기타 등등으로 다양한 한 해 자기 규율을 세울 수 있어서 저희는 연초에 아이 생활 중 이 부분을 잘 정해서 버릇 길들이기에 활용합니다.(어제 상을 받아온 후 요 놈... 다시 게을러졌습니다 ^^;;)
학교마다 사실 다양한 개성 있는 상을 주어 연말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상보다는 학생 하나하나 특장점을 살린 상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이런 바램을 모두 충족시켜 주시지는 못 하므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엄마, 아빠가 직접 상장을 만들어서 한 해를 기념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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