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2004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 수상
2005년 일본 오키나와 세계아동청소년공연축제 한국공식초청
2006년 독일 스튜트가르트 국제 연극제 초청작

노래를 불러야 건널 수 있는 강
달도 달도 밝다

<달도달도 밝다>는 황해도 장산곶 매 설화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통일이야기입니다. 거기가 그리운 괴팍한 할머니와 저기로 가고픈 고집불통 소녀의 만남으로 펼쳐지는 황해도 장산곶의 아련한 옛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속 깊은 곳을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

<달도달도 밝다>는 서로 갈라져 오랜 시간을 지내 온 우리 민족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갈라진 채 머무를 수 없기에 손 하나 내밀고, 서로의 가슴을 보듬어 안아주는 일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황해도 민요와 율동감 넘치는 대사들은 공연 속으로 푹 빠지게 할 만큼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할머니의 구수한 노래 소리와 소녀의 깊어가는 내면의 세계를 관객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만든 사람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가족극 전문가 총출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 백현주와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 홍서영, 두 배우의 멋진 앙상블을 기대하세요
풍성한 연극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남인우 연출과 신춘문예 출신 김민정이 빼어난 무대와 언어를 선사합니다.

[돕는 사람들]

후원 : 서울문화재단
협찬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미술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주최 : 극단 북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