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외워서 되는게 아니라고 김용운 수학박사님 강의 직접들었어요. 저희 아이도 7세인데요 연산학습지 안시켜도 10이하로 연산 자유자제로 하거든요. 물론 오래 걸렸지만요..연산 학습지는 개념을 파악하는 아이에게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수학은 놀이와 게임형식으로 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고(수학동화형식도) 저도 해보니 그렇게 느껴졌거든요. 첨엔 정말 답답하더라도 개념안잡힌 아이한테 문제 틀린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마와 아이 모두 느낀다면 아이는 수학을 정말 싫어하게 되는거죠. "수학아 놀자"라는 책을 사봤는데요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많이 활용은 못했지만 아이가 수학을 게임하는줄알고 정말 좋아라하고 수학하면 아 나 잘하는데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게 만들죠. 수학은 규칙이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박사님 말이 생각나네요.

연산을 외우다니요???

제생각은,,저희 아이도 연산을 하기전 수의 개념을 잡는데 10개월에서 1년이란 세월이 흐른후 연산했어요.

더하기 3이면 그리 어렵지 않는데 힘들어 한다면,벌써 수학을 싫어할 경향이 많아지니,주의 하셔야 겠어요.

연산을 하기전 충분한 사고력 학습이 먼저 이루어 져야 하고,그다음은 보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해요.

그것이 초등들어가면 가르기 모으기인데,10까지의 수를 가르고 모으기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놓아야,10.20.30...100까지의 덧셈 뺄셈도 잘할수 있죠..고로,10까지 수를 가르고 모르는 일을 암산으로도 자유롭게 하시고,또생활속에서 게임처럼,아주 재미있게 많이 응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연산을 시작하면 아이가  쉬워할거예요..

저학년때는 흥미 위주로 하는것이 좋은데,드리고 싶은 말은 ,쉬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재가 다르더라고,CD나,다른 단계 학습지나,방문형태로 계속 수의 개념에 노력하세요,,

눈높이를 싫어한다면,사고력 학습지를 하면서,,엄마가 연산을 조금씩 봐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제 초등 2학년이되는 초짜 엄마 이긴 하지만요..

일단, 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저희 큰 딸 담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놀이학습형 공부 였어요..

바둑알같은거나 사탕알 같은거를 가지고 눈으로 보여주면서 엄마가 수놀이를 많이 해주라고요..

사실, 저도 그리 많이 해주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엄마가 수놀이를 하면 깨치는 속도는 빨라지는것 같기는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