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히 죄송합니다... 급해서 이곳까지 글을올려서 요청합니다..
명절들은 잘 보내셨나요??
전 가기전 부터 누구 땜에 열받고 내려 갔는데, 누구, 누구 땜에 더 열받아서 올라왔어요...
시아버님은 칠순,, 시어머님은 환갑,,
어머님이 작년엔 아버님 생일상을 형님이 차렸으니, 요번에 둘째 너가 해라 하시네요..
이 황당한 일이..... 생각지도 않은 일이 발생!!
전 당연히 시골이니깐, 시골집에서 잔치를 할줄 알았는데,,, 왠 날버락
그많은 식구들의 음식아니, 칠순생일상을 어떻게 혼자서 장만하라는건지....
형님, 고모들 다 인천, 부천 청주 다 들 멀리 계셔서 도와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나혼자 하라는지...전....
제가 생각한건데, 그냥 광주에 내려가서, 한정식집에 먹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여자라면 누구나가 누가 자기집에서 그것도 혼자 음식을 하는것을 좋아합답니까???
제가 , 생각지도 않은일이라 그때 그자리에서 애기는 못했지만, 어떻게 해서든,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지 나만 죽어난다니깐요...
그것도 한끼도 아닌 세~네끼먹을 불량을 해야 하는데,,, 집도 좁고... 정말 너무
신경을 썼더는 지금까지도 머리가 아픈군요..
여러분!!!! 전남광주에 사시는분 계시면 22명 정도 먹을 만한 한정식집이나, 좀 날이
날이니만큼 그런 곳 좀 알려 주세요....
빨리 알아봐야 부모님, 형제들 통보를 합니다.. 아직 저만의 생각이라서 음식점을
알아보고 나서 신랑과 애기해볼려구요....
더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참고로, 아이들은 6세~~고등3 학년까지 있구요... 어머님께선 잔치는 안하신다고 하시고,
2년전에도 저희 집에서 집뜰이 를 했는데, 그때 돈은 돈데로 다 쓰고, 음식은 음식대로 다
버리고 했지요... 절반이상은 남아서 다 버렸어요.... 그때 생각만하면 열받아요..
꼭 좀 알려주세요.... 광주분들이요~~~~
(제가 음식을 못해서 신혼때 요리학원 다녀서 왠만한 음식은 다 잘하고 다들 칭찬해주세요.
정말 시댁식구 다 모인자리가 처음_~9년만~이라서 정말 신경 많이 쓰고 했던 집들이인데..)
효주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