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장 잘 아는건 엄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의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함 아이와 얘기를 나눠보세요..

연산이 왜 중요한지..설명도 해주시구..아이가 어떤 부분이 싫고 어려운지 알게되면 해결책을 찾기가 더 쉬울것같거든요....힘내세요!!

연산은 해야되는 아이,  안해도 되는 아이가 있답니다.

저도 2학년까진 연산에 목숨을 걸었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2학년까진 틀리는 건 계속 단순연산이었으니까요.

좀더 넓은 방향으로 아이를 살펴보고 연산을 중단하니 도리어 실수로 틀리는 일은 없더라구요.

지금 3학년이고 무리가 가지않는 머릿셈과해법하고 있습니다

 

연산에 쉼표를 주시고 아이를 잘 관찰해보심이 어떨지요? 

저희 아이도 초2올라가요..눈높이 8세부터했는데 덧셈이 완전하게 되니 빼기는 자연스럽게 되더군요.저희 아이도 빨리 시작한건 아니에요..중간중간 지루할때는 권수를 좀 줄여서 1-2권달라고하고 재미가 붙었을땐 3권을 받아서 진도 쫙-빼구요..암튼..지금은 편하게푸는 경지(!)에 올랐어요.

조급해마시고 한가지를 정해서 꾸준히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에구...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우리집 꼬맹이도 예비초2인데 대교연산을 작년 4월쯤에나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야 빼기 1에 들어갈 정도로 진도가 느린편인데요 한동안은 상당히 지겨워했습니다. 두어달 정도... 반복을 좀 많이해야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으레 해야하는 것이려니 하고 무엇보다 연산의 기초가 탄탄히 잡혀서 학습지 진도와는 별도로 두자리빼기 한자리도 잘 됩니다. 빼기라고는 해도 기본은 더하기이기 때문이지요 곱하기를 하면서도 가끔 헷갈리면 속으로 더하기를 하거든요. 더하기에서 자꾸 실수를 한다면 더하기를 한번 더 잡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할 수 있는 것이라 해도 기초가 조금이라도 부실하면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문제점이 노출된다고 하더라구요. 님. 지금부터라도 엄마표이든 학습지든 연산은 무조건 꾸준히 시키세요. 밀리거나 아이가 조금 안다고 그냥 넘어가면 안된답니다. 아이가 지겨워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시키세요. 당연히 해야되는 것으로 알도록.  ^^ 주변에서 어떤 분도 연산기초가 부족해서 2학년때 학습지 +1부터 다시 시작하신 분이 계세요. 힘내세요. 이제부터라도 확실히 잡아주면 되니까요  이상 초보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