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또 또 감사합니다. 흐흐

이렇게  글이라도  표현하니  가슴에 응어리가 반은 뚫인듯하네요

이렇게  절 응원하는  엄마들 덕분에 조금은 숨이 쉬어져서  고맙습니다.

 

조금 빨리 이런  글을  썼더라면, 이런 싸이트를  알았다면 제가   하는

고민거리; 자녀문제등등  모두가  어찌 보면 사소한 것인데

정말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당해서 우울증 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세한 저의 아이에 대한 특히 못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는 맘스쿨에서 나눈다는 ..

맘스쿨맘님 들이 더 따뜻하답니다.

특이한건 소심하고 예민한 저만 속끓이고,  그 분들은 아주 더 잘 지낸다는

저 아는 분은 부녀회장을  갑자기 하시고 계시다는...

그리고, 아주 잘 사신다는것 ,, 정말 신기합니다..

그것 때문에 저는 이사 가려고 합니다..

왜냐면 그 엄마가 넘 잘나가서,  이젠 저도 보이지도 않아 아예 대놓고 무시한답니다..

한데 그런 엄마 아이들은 왜 아이도 그리 드센지 원 ...

처음부터 친하지 않았으면 그러려니 하고 살텐데..

그게 더 속상하더라구요...

다음에 이사가서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 해서,,,

 

 

은반디님 글 잘 보았습니다.

전 때린사람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도 보았기에~~~

오리혀 맞은 사람이 발뻗고 못자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내가 뭘~? 그런게 아니여는데.. 하며 자기 합리화 시키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오히려  열받아 있는 사람이 더 속끓고 병나게 되더라고요.

사람들 성겪인것 같습니다.

아마 그분이 좀더 생각이 있고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은반디님 말씀 처럼 풀어 가보세요..

그럼  답답한 마음은 풀리실꺼라 봅니다.

 

하지만~~ 전혀 자기 잘못 모르고 안하무인 스타일이면~~ 그냥 무시 하는것도  좋을꺼같아요..

풀자고  예기 꺼냈다가 오히려 당하는 수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저도 여자 이지만~~ 아니 아줌마이지만~~ 아줌마들 속을 모르겠답니다.

차라리 앞에서  못되게 구는 사람이라면~~ 괜찮을텐데..

앞에선 안그런척 하면서 뒤에서 그러는 사람들 보면~~~ 속이 뒤집히더러고요..

 

사람이니깐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믿었던 사람한테 당하면 더더욱이나 마음에  상처가 아물기 힘들더라고요....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전 어떤 아줌마 일까? 어떤 여자 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남 욕 안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도 싫은 사람 뒤에서 흉도 보거든요..)

안그러신분들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그런데  믿었던 사람이 그러면 사람 돌게 만들더라고요.

에구`~  글이 뒤죽 박죽이빈다.

여하튼~~~

힘내세요~~~

시간이 약인것 같네요.

가끔 사적인 이야기를 어느 선까지 지켜주지도 못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말을 옮겨서 속상하게 하는 어머님들이 계시지요. 그런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런 일이 꽤 비일비재하답니다. ㅜ.ㅜ

다른 학교에 가더라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것인데, 현재 그 엄마가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므로 이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디든...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여자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속이 깊지 않거나 생각이 얕아서 그럴 수도 있지요.

가끔 엄마들 사이에 문제가 되는 경우 그 엄마에게 해결이 안 되면 학교에 요청해서 반을 옮겨달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이사보다는 적극적인 해결인 셈이지요. 하지만 이런 일을 어떻게든 알게 되면 맞짱 뜨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겠지요.

 

어쨋든 일은 맺을 것은 맺고, 이어갈 것은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일을 풀어가는 정석은 그 사람에게 어떤 이유로 그런 이야기를 여기저기 하셨는지, 자기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 얼마나 속상한지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그 분께 사과도 받으시고, 앞으로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삼가해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부딪히거나 돌아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사나 전학으로 해결하면 나중에도 억울함이 남아 있을 테니까요.

먼저 대화를 풀어가겠다, 사과를 받고 속상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더 나누지 않겠단 생각을 하겠지만 속사정을 충분히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런 일의 중간에 놓인 적이 있어요.

두 분 모두 나름 친했는데 어느 날 의도적으로 많이 속상하게 일이 풀렸던 것을 다른 분이 하소연하셨지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분의 성향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힘든 마음을 제게 표현하신 분의 마음도 헤아려졌고요. 덕분에 이야기를 나누셨던 분과는 친한 사이가 되었고, 문제를 만드셨던 분도 저와는 적당히 좋은 사이를 유지했어요. 이유는 최소한 제게는 나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말을 들었다고 제가 섣불리 행동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본의 아닌 실수를 하고 실수에 대해 먼저 사과와 양해를 구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요.

그래서 다른 분께서 저희 이야기를 험하게 말씀 하셨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지만 가까이 할 분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부딪히게 되면 제가 응어리진 마음이 있다면 전 왜 그랬는지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다만 제 성격상 화를 풀고 이해하게 되더라도 사이가 나아지진 않겠지요. ^^:;(원래 좀 칼 같은 성격이라 화난 채로 있지도 못 하고 오해는 풀어야 하고, 풀었다고 해도 그렇게 꼬였던 상대랑은 이후 가까워지지 않는 편이랍니다... ^^;;)

 

제가 아는 분은 자신이 늘 바라보는 곳에 "워~워~" 라고 써 놓았지요. ^^

워낙 불 같은 성향인데 힘들게 하는 상대와 자주 부딪힐 일이 있어서 한 동안 그 글을 써 두고 보면서 마음을 다스렸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응원은 이것입니다.

 

"때린 사람과 맞은 사람 중 누가 더 발을 뻗고 잘 잘 수 있는가?"

 

전 맞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맞은 사람쪽이 용서를 해야 할 입장에 놓이기 때문에 최소한 워워~ 하면서 앞서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속상한 일을 당한 사람은 나름 그보다 당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은 맞은 사람이 아니고 때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결코 선배는 아니랍니다.

그 분과 해결 잘 하시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저도 당했어요...ㅠㅠ 사람 너무 믿지마세요. 내 맘같지 안담니다. 의외로 엄마들 남의 말 좋아해요.

그냥 눈인사 정도 하세요. 주위에 다른 분들도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란거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알면서 그냥 상대하는 거죠. "주위에 적을 만들지 마세요"  너무 살벌한가요. 저희 아이도 이제 3학년 올라 가는데

갈 수 록 살벌해집니다. 엄마들 속내를 안 보여요. 힘내세요*^^*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사람들 많습니다.

저그런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앞에서는 너무 잘해주다가 뒤에서는 엄한 소리 하고 다니는 사람들 있습니다.

이제 그런분인것 아셨으니 상대를 하지 마세요.

억울 하셔도 다른 분들도 그사람이 그런 사람인걸 아실테니..

괜히 맞짱 떴다가 그쪽에서' 내가 뭘요?' 하면 더 환장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상대를 안하는것이~~

싸움도 되는 사람과 해야 합니다.

더더욱이나 10살정도 많으면 젊은 사람이  어쩌구 저쩌구 ~  오히려 더 많은 얘기를 하고 다닐껍니다.

 

저도 요즘 열받는 일 있으면 그냥 참자 를 다짐하면서  마음을 진정 시키고 있답니다.

 

참아서 병나셨지만~~ 리아님 말씀처럼  무관심 하세요.

같은 동네 살면서  모른척 하기도 그러니.

정말 할말 만 하시고..그사람과 말썩여 가면 이야기 하지마세요..

속끓는건 시간이 약인데....

힘내세요.

 

 

 

그렇게 기본이 안된 엄마는 어디를 가도 있습니다.

방문을 하지않으면서 대답도 짧게 하는등 멀리 하세요.

억울하시고 분통터지시겟지만 님같은 분은 가까이에 있기마련입니다.

동네아줌마들이 말을 안해서그렇지 혼자일이 아니라는 거죠.

 

같은반이라 무척 힘드실테지만 그집 아이에게도 최대한 무관심을 보여보세요.

무관심의 힘.

드디지만 위력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