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들이 매일 하는 분량의 공부가 그리 적지 않네요.

문의하신 내용 중 사고력과 왕수학은 나란히 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두 가지가 비슷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하나는 정리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학년 올라간 딸 이니가 하는 문제집도 사실 그리 적은 수는 아닌 것 같지만...

그걸 모두 다 어떻게... 하는 사이에 대략 대충... 풀어내는 것 같더군요.

여하튼 무리하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올해 이니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문제집 한 권씩으로 준비해 둔 것을 기반으로 가려고 하고요.

(지학사 못말리는 공부왕 사회와 과학이 맘에 들어서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 외에 수학은 아이가 좋아해서 창의력 수학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영어와 한자가 현재 붕 떴는데 밀어부쳐 가면서 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예전부터 사두고 조금씩 활용하는 "backpack" 시리즈와 그 동안 모아 둔 Reading 책을 위주로 활용해보려고요. 한자는 사두고 여지껏 조금씩 사용하는 기탄한자... 어쨌든 끝내야겠지요...ㅜ.ㅜ(다 못 끝낼 것 같으면 과감히 조카에게 물려줄까 고심 중)

 

여하튼 올해는 수학 이외에는 영역 확장하는 문제집은 함부로 늘려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수학은 아이 수준을 좀더 짚어 보고 아이가 원할 경우 늘리는 정도로 할 예정인데 지난 해 못 다 이룬 꿈 때문에 올 5월에 아이가 HME를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서 경시대회 문제집도 조금 봐야하지 않나 싶은 정도의 가벼운 생각입니다. ^^;;

 

사실 저도 적고 보니 그리 적지 않은 분량이 학습지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컨테 좀더 과감히 줄일 필요도 있으나 아이와 논의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이번 주말에... 논의해서 결정하렵니다.

 

올려주신 글 덕분에 저희 집도 공부량 체크를 다시 고려하게 되네요. ^^

올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와~~ 왜 이리 문제집을 많이 풀어요...??? 과목으로 보면 국어, 영어, 수학 한자인데... 문제집 종류가 많네요...

물론 하루씩 정해진 분량이 문제겠지만... 그래도 한 문제집 끝나고 다른 문제집으로 푸는 건 어떠실런지...

그리고.. 예체능쪽도 하나정도 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이번 겨울방학때 왕수학 플러스 시켰어요..점프는 난이도가 많이 높던데....1학년2학기껀 겨울방학때 복습삼아시키킨 했지만... 괜히 아이가 고생하는 것 같아... 점프는 봐가며 가려구요..^^

울 아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음악줄넘기가구요...매일 20분정도 구몬수학하고 한자만 해요..

영어는 제가 하루10분정도 읽기를 봐주고..

단어는 3개씩 외웁니다. 단어외우기는 안할까했지만.. 내년부터 영어일기시작해보려구요.^^

아~파닉스선생님 주당 한번씩 오시구요..

시간나면..저랑 동화책 큰소리로 읽기...

집중력놀이...(그림 그리고.. 퍼즐..등등..)하구요...

저는 모르겠지만...그냥 아이가 놀고싶어하면 놀리고.. 하고싶어하면 시키고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에 따라 다 다른듯..아이가...많다고 느낀다면..줄여주면 되고...^^

하루공부시간....저랑 2시간정도.....뭐 풀고 고치고 하다보면..

정답이 있는 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