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가...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런 현상인 거 같은데요..심리학에서, 남자애들이 아빠에게 느끼는 라이벌 의식을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여자아이가 엄마에게 느끼는 걸 엘렉트라 컴플렉스라고 하죠.

 그런 거 없이 지나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아이들마다 심리적 기전이 많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엄마와 대화를 많이하고 시간을 많이 가지면 나아질 수 있을 거 같은데, 우선은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는게 먼저일 거 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엄마와 아빠 사이가 너무 질투나서

엄마가 옆집에 간 틈을 타 엄마처럼 화장을 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를 라이벌로 느끼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아빠 옆에 항상 있는 엄마가 싫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엄마가 사용하는 모든 용품들을 망가트리거나, 아니면 자신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의 이런 행동이 나온다고해서 너무 혼내지마세요.

오히려 역 효과가 나올 수 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아이가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추측이 아닌 진짜 원인을 알 수 있어요.  '사람들 앞에 엄마 욕하다 다니는 딸하고는 같이 못살겠다고 선전 포고 했습니다' 이 표현은 아이에게 오히려 상처가 될 수고 있어요. 혹시 아이가 엄마의 관심을 갖고자 한 행동이였다면, 다시는 엄마에게 접근을 하지 않으려고 할꺼에요..

 

하늘맘님 아이가 자기 전에 진하게 뽀뽀해주세요.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요~^^

아들만 둘을둔 늦깍이 엄마인데도.....

아빠랑 다정하게 지내는꼴을 못보는게 아이들인것같습니다

엄마가 화장하고 있으면 공주병이라고도하고 ...........그래도

그런걸로 아이가 엄마를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엄마가 정말 철이없으신것아닌가요?????????

 

갈수록 심해진다고는해도........

저는아들이라서 그런생각전혀안하는반면

님은 딸이기에 그렇게  느끼는것아닌가싶은데.........

 

애들은 원래 아들이던 딸이던 그런다고 생각하심 맘편해질수잇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