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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인 제 딸이 수학에서 실수를 많이합니다.
문제를 푸는 원리는 잘 알고 있는데 더하기에서 959-5=955와 같은 실수를 합니다.
또는 줄을 잘못 맞추어서 틀리기도하고, 자기가 쓴 1을 7로 봐서 틀리기도하고, 급기야는 있는 문제를 아예 보지 못해 안 풀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수업 태도도 좋고, 준비물도 잘 챙겨갑니다.
그래서 왜 그러는지 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아잉에게 화를 내었더니 맘이 편치 않네요.
이럴땐 어떻게 지도하면 좋나요?
답좀 알려주세요.
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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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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