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아이가 2학년 올라가기전에 시작해야할듯싶어서 튼튼으로 결정후 6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원래 윤선생에서 하던분들이 따로 나와 차린게 튼튼이라고 하니 비슷하긴 하지만

윤선생은 파닉스부분과 조금 학습적인 부분이 강조되다보니 고학년이나 차분하게 따라 하는 아이들에겐

효과가 좋은데 저학년이나 산만한 아이들에겐 영어가 재미없음으로 느껴질 위험이 좀 있고

튼튼은 일단 듣기부터 하다보니 부담은 적은 대신 빠른시간에 읽고 쓰길 바라는 엄마들 맘엔

언제나 효과를 보려나 답답함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담당샘의 자질도 교재만큼 중요한것이라 우리동네쪽은 튼튼선생님이 아이기분도 잘 맞추며

재밌게 잘하셔서 평판이 좋길래 상담해보고 튼튼으로 결정했는데..몇년간 하신 분이라 인지도도 높고

개인적인 노하우나 아이다루는 방법도 잘 알고 계서서 믿음이 갑니다.

두회사 다 모닝콜을 해주는데 일주일한번오는대신 매일 모닝콜(주로 고학년)혹은 주3-4회정도의 모닝콜등

횟수의 차이는 있지만 전 아이가 어리고 아직 단계가 낮아서 이틀에 한번도 괜찮더군요. 못들은날은

담날 좀 더 듣고 모닝콜에 대비할수있으니까요^^아이도 선생님이과 짧지만 영어로 학교가기전 통화하면

잘한날은 기분업이고 못한날은 하교후 좀더 열심히 테잎을 듣거든요. 담번에 잘할려고요.

비싼느낌도 있지만 (한달평균8-10만원) 교재는 짜임새가 있습니다. 매주 나오는 표현이 다양하되

저번주로 끝나는게 아니고 예전에 했던 내용이나 단어가 다시 반복되게 스토리가 구성되어있거든요.

그림도 주제마다 분위기가 틀려서 책도 괜찮고 테잎도 같은 내용을 여자 남자 아이등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니 양면을 다 들어도 그때 그때 다른 느낌이고요. 첸트나 노래도 신납니다.

집 근처에 보낼 학원이 마땅치 않거나 아이가 어려서 일찍 학원보내기가 꺼려질땐 집에서 꾸준히 할수있는

튼튼이나 윤선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듣는 습관 들여놓고서는 내년3학년을 대비해서 알파벳도 좀 쓰고 대강 어떤 소리가 나는지 파닉스도 조금 알아야겠다 싶어서 해법영어를 구입해 따로 봐주는데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잘 따라하네요. 해법도 상당히 쉽고 스티커도 많아서 재미있거든요.

물론 튼튼샘은 이거만 2-3년 꾸준히 해도 충분하다 하실테지만 3학년까지 너무 읽고 쓰는걸 몰라도

학교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에게 괜히 주눅들까봐 자신감 심어줄려면 학습지의 부족한 부분을 엄마표나 학원으로 보충을 해주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한꺼번에 다 시작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추가로 하니까

아이도 크게 무리는 없고요. 비슷한 또래에 줄 줄 읽고 쓰는 애가 있으면 자극이 되겠죠?

제 경험이니까 참고 하세요.

윤선생도 괜찬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온 로제타월드라는 인터넷학습도 괜찬은것 같습니다

 

원어습득 방법을 채택한 학습방법으로 사진을 보며 보고 듣고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영어 말고도 다른 외국어도 많아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미국의 외교관이나 대기업에서는 이것으로 외국어공부를 한다고 하더군요

 

대상연령도 6세부터 어른까지라 누구나 할 수 있고요

 

어머님도 같이 하시면 아이도 좋아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