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어머니회입니다... 딸맘 말씀대로 반티를 사다 입힌 반성해야할 엄마네요...ㅜㅜ 다른반은 다들 색색까 반티를 입고 그 옷 입고 소풍이랑 운동회를 치루웠습니다. 저도 빠지고 싶었지만... 작년과 같은 선생님이신데다...저희 아이는 워낙 늦되고 장난꾸러기라... 마음에 걸렸거든요..하지만 제가 내는 돈으로 내아이와 내 아이 친구들이 함께 조금 더 혜택을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청소도 하고 급식도 하고 학급일도 열심히 합니다.. 가면 우리 아들만 챙기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엄마된 마음에서 다른 아이들까지 열심히 챙깁니다. 촌지 들이밀고 그런건 아니지만... 반성해야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맘이 상하는 건 사실이네요... 우리반 자주 나오는 엄마들 많이 고생하거든요..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학교에 안나가면 집에서 뭐하냐 소리도 듣지요...어려운 형편이지만 나름대로 애썼습니다.  다른 엄마들과 사 준 반티를 받고 집에서 딸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다 싶으니....힘이 쭉 빠지네요.....

오늘 지난 어린이날 찍어준 사진을 사비로 현상해서 돌렸는데..그것도 반성해야할 일인가요? 많은 엄마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인데..조금 순화시켜 말씀해주셔도 좋았을것을..

아이때문에...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들이 많답니다...그래서 아들아이엄마들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ㅠㅠ

암튼 서글프네요....오늘...

[조퇴]라는 출결처리없이 데려가셨다면 님의 잘못이고~

[조퇴]라는 출결처리했는데 안 된다고 하면 선생님의 잘못이고~^^*

 

위 사항을 분명히 하고 나서 다시 문제를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내가 보기에 수업이 끝났다고 막^^* 데려가면 교권침해겠지요~

학원시간 맞춰야 한다고 아이 청소하는데 막^^* 데려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가끔~

이런 경우가 제일 조심해야 할 행동이라고~들었답니다.

 

아직 1학년이니 이제 하교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하교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서 한자 적었답니다.

 

나머지는 제가 보고^^들은 것이 아닌지라 섣불리 판단하기 그렇고~

저는 약간 지금 글쓰신 엄마가 약간 얄밉네요. 제 입장이 이런말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저도 1학년 아이를 둔 엄마이지만  아무리 아이를 위해서(정말 아이를 위해서 일까)라지만 처음부터 학교에 사다주신 엄마가  더 잘못이라는 생각드네요. 저는 급식때만 가서 선생님을 만나 뵙지만 저희 아이는 엄마가 한번도 학교를 찾아가지 않아도 선생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 주시나 보더라구요. 5월 4일 운동회때도 대표엄마들이 저희반 아이들 티셔츠하나씩 다 사입혔더라구요. 그런 엄마들이 있기에 그런 선생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부모들 애를 위한답시고 학교 쫓아다니는 엄마들  촌지 바라는 선생님보다 더 많이 반성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엔 내가 너무 학교 찾아가지 않아 우리 애한테 선생님이 잘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죠. 담임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아서....  아무쪼록  담임도  특별하신 분인것 같네요.1주일후 스승의 날 너무 유난떨지 말고 지나갑시다.  다 같은 부모의 마음이니까  중심잃지 말고 지켜보세요

근데요. 제가 이상한가 모르겠는데 저희는 운동회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선생님께서 아이들 데리고 이야기 하고 내일 할일 챙기고  그리고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학교 수업이랑 마찬가지로 끝까지 다하고 보냈어요

먼저 간다고 말하는 엄마들은 당연히 없던데요. 그런데 첨에 선생님께서 얘기하신.....끝까지 하는게 당연하다...라는 주장에 님이 황당해 하는 이유가 잘 이해가 안되요.  님이 아이를 데리고 간다는 건 수업중에 데려간다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너도나도 데려가면 나중에 인원파악도 안돼고..

저희도 좀 특이한 선생님 때문에 속 끓이고 있기에 너무나 맘의 심정이 와 닿는것 같네요.

저희도 새학기 시작되고 몇달 안되는시간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기에 참 속도 많이 상했답니다.

그러다가 제가내린 결론은 아이위해 참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얘기 들어보면 정말 선생님 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분이 많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내린 결론은 꾹 참구 별 일 더 생기지않게 한 해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래야 한다는 거죠.

어차피 교장선생님도 선생님이신지라 선생님 입장이시고 정년이 되어가시는데 당신 임기동안 불미스러운 일 일어나지 않게하시려고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 하는 일들을 엄마들이 내비췄다가 결과적으로 아이한테 더 안좋게되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이것저것 엄마들한테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그것에따라 아이를 대하시는게 눈에띄게 다르고, 돈이나 상품권은 안받겠다고 하시면서 고가의 선물은 받고... 단속을 하시려면 선생님들부터 제대로 하시던가... ...

다가오는 스승의 날도 걱정이네요.

물론 정말 좋으신 선생님도 있으시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이 더 많으니 걱정이죠.

 

헉!앞으로 다가올 스승의 날이 걱정되네요. 그런 선생님, 도데체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분일까요?

궁금합니다.엄마들을 가지고 노는(?)심하지만 일명 요리하는 선생인듯...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는 있

지만 님처럼 황당하기 짝이없는 그런 선생님이라니...

 1학년 담임 맡으면 선생님들 무슨 봉잡은듯 엄마들 휘드르는데 그...은근히!가 정말 사람 잡는다니까요...학기초부터 그랬다면 아마 일년내내 그러실 겁니다.. 그게 그분 성품이니까요. 그런 선생님 뒤에서  

욕하면서도 앞에서는 유별나게 유난떠는다른 엄마들도 문제고요..제일 중요한건 아이이므로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부턴 되도록 학교행사있을때는 선생님이 가라할때까지 아이기다리는 수밖에요. 아마 숱하게 별의별일다겪어보신 선생님일텐데 이런일로 자신이 심했다고는 절대 생각안하실꺼예요..

반 임원을 맡으신것도 아닌데 그렇게 은근히 바란다면 얼마나 더한걸 바라실지..

그러나 지금처럼 흔들리더라도 계속 <중심>!!!을 잃지말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