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주말을 알차게 보내자는 거였지요.

문화센터나 놀이학교 등,, 주말프로그램을 엄마랑 몇년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어려울땐 아빠랑 함께,, 유아기때 아빠와의 놀이학교 수업은 오히려 엄마보다도 효과면에서 아주 권장할만 합니다.

입학한 뒤로는 체험학습이나 실험, 댄스스포츠, 자연탐사, 현장학습 등 단기특강으로 바꾸었지요.

처음엔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어 했는데 이제 꾸준한 우리의 일상이 되다보니 일요일이라고 늘어져 있지 않아서 그것도 아주 좋습니다.

일주일동안 피곤이 쌓여 주말에는 엄마아빠도 쉬고 싶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한다면 함께 즐기기로 했지요.

민이맘님도 일단은 아이가 빨리 병을 이기고 일어나도록 몸조리 잘해주시고요, 나아지면 서서히 아이가 건강도 찾고 성격도 더 밝아질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함께 찾아보세요.. 꾸준한 노력이 언젠가는 좋은 결실이되어 다시 찾아올겁니다. 빨리 나아지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