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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날씨탓인지 평소 느끼던 나쁜 공부습관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초 3 남학생이예요. 평소 수학을 좋아해서 큰 걱정 안 했었는데
언젠부터인가 어려운 문제집만 풀려고 하네요.
그렇다고 기초 튼튼이냐? 그것도 아니고 쉬운 문제 꼭 한 두개 틀리면서......
어려운 문제 풀고 난뒤 씽긋 웃는 모습에 전 할 말을 잃어버려요.
어려운 문제 틀리던 쉬운 문제 틀리던 점수는 점수로 평가되는 것인데...
앞으로 수학도 서술형 논술형이 많아지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풀이과정은 잘 써지도 못하면서 답은 잘 맞추는 자기실력을 굉장히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나봐요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선배맘님 조언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