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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1년1월생 여자아이엄마입니다.
내년에 학교에 들어갑니다.
지금 영어는 아직 안하고 국어는 일기를 쓰고,읽기는 완벽한편이구요.
일기쓸때 글씨는 조금씩 틀리는데 그건 입학전 겨울방학때 봐줄려고 아직 지적하고 있지는 않구요.
수학은 두자리 덧셈,뺄셈하구 아직은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안하다 보니 시간이 좀 남아서 한자를 하는데 다음주에 7급 시험을 봅니다.
8급은 4월에 쳐서 4개 틀리고 다 맞아서 기특하구요.
어떻게 여기까지 끌고는 왔는데 쓰는거랑 읽는거랑 같이 하다 보니(6급부터는 쓰는게 나오니 미리 획순에 맞추어서 쓰기연습도 시키거든요) 좀 힘들어 합니다.
그래도 7급한자를 다 배운 지금 상황에서는 예비문제를 풀때 1개나 2개정도만 틀리고 다 맞거든요.
근데 앞으로 6급도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7급정도에서 복습시키다가 내년에나 6급준비를 해야할지..
시작을 했으니 제맘은 6급도 하루에 조금씩하고 싶은데, 배운한자가150자가 되니 그 한자 복습에 새로운 한자공부에 꾸준한 수학공부에, 동화책읽기등 힘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마다 다 다르다지만, 저의 아이는 하면 잘하는데, 공부하기전에는 하기 싫은 기색이 역역합니다.
쉬면 잊을것 같고, 어차피 시작했으니 계속봐줘야 할껏 같고. 참고로 모든 공부는 집에서 저랑 하거든요.
초등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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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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