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세하게 국어에 대해 설명을 해 주니 너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전 체계적으로 해 본적이 별로 없어서 문제집이나 한권 풀러볼까 했거든요. 확실히 맘스쿨 맘들은 대단합니다.

제에게 많은 도움 되었어요

  전 이번 방학에 독서 논술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싶어서

며칠전에 책읽고 아이가 책 내용을 가지고 10문제 만들어서 엄마 아빠에게 문제를 내라고 햇더니 너무 좋아서 그림도 한장 그리고 문제를 냈더라구요. 문제가 너무나 그럴듯해서 제가 더 놀랐거든요. 아이가 어리면 한번 해 보세요.  

이번주말에는 책읽고 주인공에서 10가지 정도 질문을 만들어 보고 같이 생각해보기를 할까 생각중이예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내요

감사합니다

국어는 수학만큼 굳이 선행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것같은데요.

하지만 2학기걸 미리 맛보고 간다면 아이가 학교가서 교과진도 나갈때 생뚱맞은 느낌이

적고 단어도 모르는게 적어 편하긴 하겠지요. ^^

개인적으로 방학때 훈민정음과 박학천논술(바깔로레아)두권을 해줍니다.

훈민정음은 각 교과별로 간단한 지문이 소개되면서 단어나 받아쓰기 문법같은것도

쉽게 다루고 있고 뭣보다 3-4장이라 15단원을 2-3주에 걸쳐 끝낼수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앞부분만 조금 짚어주면(이것 그것의 차이설명정도?)아이혼자서도 쉽게 하고요.

박학천논술은 역시 얇지만 교과서에 관련된 지문으로 생각할수있는 구체적인 질문을 해서

해법논술과는 달리 한권하고 가면 학교가서 1-2개월은 편한거같아요.

보통 학기중에는 문제집도 풀고 하니까 괜찮은데 개학직후가 어수선하고 아이들도

새로운 내용을 접하느라 좀 어리둥절하지요.

 박학천은 교과서지문 꼭 국어뿐아니라 슬생 바생과도

연관되는 지문들이 섞여있어서 개미와 배짱이같은 것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간단하게나마 써볼수있어서 논술과 교과를 함께 조금씩 맛보게해주는 그런느낌입니다.

방학때 바로 개학후 한두달 분량의(2학기면1-41학기면1-1)한권을 훈민정음과 함께 해주면

훈민정음에서 써본 단어와 내용이 박학천에서 또 나오니 이해가 빠릅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선행보다는 2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들을 미리 책으로 읽어보고 가는거지요.

이솝우화와 명절같은 내용은 항상 나오는 것들이라 방학때 관련 책들을 읽어본다면

슬생 바생과도 연관되는 것들이라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정 선행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학습지 해법국어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매일 3장씩이고 교과서를 우등생해법보다는 좀 더 자세히 쪼개놓고 쉬운 문제들이어서

선행으로든 복습으로든 아이혼자 하기에 무리가 없는 교재랍니다.

어떤분들은 우등생해법국어로 미리 선행을 한다는데..

아직 저학년이라 독서와 받아쓰기 짧은 글짓기정도를 교과와 연계해서 지루하지않게

공부시키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어차피 시험앞두면 또 문제집이다 총정리다 해서 기출문제

쫘악 풀릴텐데 방학때부터 너무 잡으면 지겨울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