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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좋아하는 초1 남아 엄마입니다.
가슴조리며 학교생활 시작한지도 이제 한 학기가 끝났네요.
저희 아인 키도 작고 몸도 외소한 체격에 성격도 조용한 편입니다.
1학기 내내 같은 반 장난 심한 애한데 유독 당하고 다녔습니다.
급기야 그 애에게 뺨을 맞아서 다른 애들이 선생님 한테 얘기를 해서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애도 나중에 잘못을 말하고 미안하다고 몇 번이고 사과를 했습니다.
저희 애가 운동 신경이 느리니 같이 장난도 못치고 일방적으로 맞나 봅니다.
개학을 하고 이제 몇칠 다니지도 않았는데 그애 한테 또 맞았다고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필통으로도 때린답니다. 우리애 뒤에 그애가 앉았습니다.
낼 자리 바꾼다고 그 애랑 멀리 앉고 싶다고 말합니다.
선배님들 제가 나서서 선생님께 얘기를 해야 할까요?
아님 그 애를 만나 장난 치지 말라고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1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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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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