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전 참고로 학습지 병행합니다. 하루에 20분정도.... 기탄 베이직보다 제이와이 북스에서 나오는 Developing Reading Skills(A~J단계)를 합니다. 우리 한국아이들 위주로 펴낸 책이라 부담없이 합니다. 부모 가이드북도 함께 있구요. 시디도 있습니다. 한번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펼쳐보기 해보세요. 전 유닛마다 단어가 나오면 공책에 한줄 쓰고 그 단어로 문장을 만듭니다. 스펠링이 틀려도 그냥 둡니다.어휘만 고쳐주지요. 어른이 생각하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아이들을 쉽게 잘 합니다. 부담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본문은 다음날 시디를 들려주면서 받아쓰기 해요. 이 정도로 튼튼외에 병행합니다. 쓰기연습도 시키고...저희 영어공부하는 법입니다.^^ 좀 주제가 넘었나요? 정보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아들 지금 2학년입니다. 튼튼을 4살때 부터(스텝핑 어헤드) 했습니다. 튼튼 주니어가 나오기 전이라 교재가 유아교재는 아니었습니다. 빨리 시작해서 그런지 또래 친구들에 비해선 진도가 좀 빠른편입니다. 지금은 리딩교재를 하고 있는데 단어들이 꽤 수준이 있어요. 학원을 다녀도 이런 단어를 접하긴 어렵다고 합니다. 튼튼이나 윤선생이나 하던대로 꾸준히 가면 정말 많이 쌓여 나중에 고학년이 가도 굉장한 저력이 생길거라 믿습니다. 제 생각은 튼튼 끊지 마시고 아이만 좋다고 하면 꾸준히 끝까지 가세요. 저 그럴 작정입니다. 저희 선생님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신답니다. 초등학생에 맞겠금...아이가 그림보면서 영어로 설명하기를 훈련 시킵니다. 어느정도 까지 가면 영어로 줄거리를 말할수 있는 수준으로 가지요. 교재에 5문장을 외워 (무슨일이 있어도 이문장만큼은 꼭 외워야 합니다.) 받아쓰기도 매주하시구요. 그 문장 속에 중요한 구문이라든지 단어들을 익힐수 있답니다. 학원가도 별수 없어요. 집에와서 자기 노력없으면 아무 소용없는거 아시죠? 영어란 얼마만큼 시간을 투자를 해서 듣고 말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 후에 중학교가서 자기 노력과 땀으로 완성에 가깝게 가야겠지요. 아마도 저도 고학년이 되면 학원 보내게 될겁니다. 하지만 튼튼은 계속 병행할겁니다. 두가지를 한다고 해서 힘들것 같지요. 하지만 몸에 배면 그렇지도 않을 것 같아요. 듣는거 정말 중요하거든요. 제 주의를 보면 학원만 다니는 아이들.....집에선 튼튼만큼 듣을 기회가 없다고 해요.숙제만 너무 많고......

 

그리고 제 생각인데 아무리 아이가 잘한다고 해서 레벨을 건너 뛰고 올라가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되요. 저희 선생님은 늘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답니다. 우리아들도 선생님꼐서 가르치는 아이들 중 제일 잘한다고 하셨어도 건너뛰지는 않으셔요. 엄마들 맘은 잘해서 레벨을 올리고 싶지만 지금아이 수준보다 쉽게 가는것이 기억에도 오래 저장되고 자기 성취욕도 키울수 있다고요......

 

전 선생님을 너무 잘 만나서 그런지 튼튼 대만족입니다.

선생님도 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쓴말도 해주시는 선생님이 진정한 선생님 인듯 해요.

시작은 윤선생이나 튼튼이나 비슷해요 튼튼은 한세트6만원짜리도 있고 보통 8만원정도니까요.

하지만 3학년부턴 학교수업에 들어가고 고학년땐 벌써 중학교 예비반이다 뭐다 학원다니니까

그나마 한가한 저학년때 영어를 집중적으로 시켜야한다고 하면 아~네~끄덕끄덕..

그리고 회화위주의 교재와 리딩위주의 교재가 각각 두세트 들어가니 비용도 배로 오르죠.

애가 못따라가도 기본 진도는 빼지만 잘따라가면 잘따라가는데로 진도 확확 뺍니다.

엄마가 좀 천천히 가겠다해도 3주에서 4주로 일주일 차이일뿐..시작은 가뿐하지만 끝은 휘청하여라~

2년한 아이나 1년안된 우리딸이나 진도가 비슷하게 나가는거 보면 8만원씩 2년이나 16만원씩1년이나

계산은 같지만 단계별 책 목록을 쭈욱 보며 이게 다 돈이구나 생각하면 한숨이 납니다.

저희 아이는 윤선생 일년 조금 넘게 했는데요...이렇게 비싸진 않은데...

한달에 9만원 이거든요...  매일 공부하는 습관은 잡힌것 같아요...

매일아침 알람을 7시에 해 놓 는데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바로 책상앞에 앉아서 30분씩 윤선생을 합니다..   사실  월수금  아침에  확인 전화 오고 일주일에 한번30분 수업이면  수업료가 좀 아깝단 생각도 들지만 지금 아니면 영어 공부 습관 잡기도  힘들고 엄마가 시키면 아이들 꾀부리고 잘 안 하잖아요...

그래도 숙제 확인전화 오니까  아이가 밀리지 않고 매일 합니다..

튼튼도 괜찮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언어 쪽에 재능이 있다면  그냥 시키심이 어떤지...

엄마가 진도빼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2학년올라가며 시작했는데 그전에 영어공부를 했더라도 단계가 있으니 예비단계부터 시작하자더군요

my day같은 생활영어도 하고 재밌게 잘해서 1단계로~근데 리딩교재가 함께 들어가다보니 두세트씩이라

한달이면 16만원이죠.거기다 방학때 집중학습한다고 그 두세트를 3주만에 떼니 첫주와 마지막주 새교재를

두번받은 달엔 32만원...허걱~물론 교재는 맘에 듭니다. 단어가 반복되어 다른 상황에서 나오니까 저절로

외워지고 테잎도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와 버전으로 들을수있으니 지겹지않고 노래도 여러스탈로 흥겹고.

하지만 들어가는 돈에 비해선 좀 아깝다는 생각 .모닝콜 몇번에 일주일 한번 방문학습니다보니 여전히 엄마와 아이의 노력없인 영어가 늘지 않고..아는분은 어차피 엄마일이라며 비싸기만 하지 뭐하러 시키냐고 ^^

그룹으로 영어과외를 하는 경우와 학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듣고 읽고 쓰고 초등단계까진 마쳐줘야 하지 않을까? 괜히 시간과 돈만 중간에 허비하다 이도저도 아닌꼴 되지 않겠지 싶어서

그냥 하고 있습니다. 학습지도 그렇고 뭐든 꾸준히 2-3년은 투자를 해야 빛을 발하는데 1년하고 치우면

다른데서도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니까요. 아~장점이라면..혼자서 책보며 15-30분정도 매일 테잎을

들으니 책상앞에 앉아있는 습관은 들어요. 집중력과 끈기는 길러지네요. 엄마입장에서도 들인돈이 있으니 일주일내내 테잎을 듣는지 아이가 이해를 하는지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없으니 진도파악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