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두 그런 방법으로 유치부 시절을 보내고 학교를 보냈어요.
단, 품앗이 같은건 하지 않았고 그냥 혼자서 남들 다 하는 학습지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오고 있어요.
제 아이는 초등 3학년이구요.
그래도 학교에서 뒤지지 않고 선두 그룹에 잘 따라 가고 있고 쭉 회장하고 있고.
1학년땐 조금 빠듯했어요.
문제푸는데 적응이 되지 않아서 틀리기도 하고 해서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걸 문제삼지않고 왜 틀렸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주었어요.
그리고 글씨 쓰고 셈하는걸 배우지 않고 들어가니 처음부터 100점을 받긴 쉬운일이 아니죠.
글씨를 쓰는것 자체가 어려워 크기도 모양도 엉망이죠 뭐.
학교 진도에 맞춰서 차분하게 아이를 보조한 결과 지금은 받아쓰기는 물론 뛰어쓰기,글씨모양까지 아주 양호합니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시고 지금처럼 차분하게 준비 하시면 될것 같네요.
다만,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게 하려면 바른생활 습관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온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