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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입니다.. 구몬한지 1년반정도 됬습니다.
지금 두자릿수 구구단 하고 있구요..
선생님께선 늦게 시작한것 치고 너무 잘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합니다..
2학년 초에 세자리 받아올립있는 계산을 암산으로 너무나 잘 하길레
저도 좀 놀랬지요..
아이는 별 무리없이 진행했고,,,, 지금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학교 수학이 받아올림있는 세자리수의 덧셈과 뺄셈을 한는데,
아이가 반도 답을 맞추지 못하네요...
그냥 암산으로 하다보니까,,, 전엔 안그랬는데 실수가 많아지고..
또 학교식으로 일일이 써서 하라니까 무지 헷갈려하고.....
지금 저의 마음으론 괜히 전에 그런거 시키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또 현재는 문제 푸는 방식에 있어서 헷갈려해서 다 틀리고...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이게 구몬과 관련된 문제인지..
아님 울 아들이 구몬처럼 똑같은 스타일은 기계적으로 하지만,
다르게 나오면... 헤매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구몬이 안맞는 아이가 있는걸까요..
하지만 아이는 정말 하루도 안밀리고 열심히 했는데요....
맘 같아선 당장 끊어버리고 싶은데.......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있으신분....
도와주세요
초2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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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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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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