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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 유예후 어디서....

글쓴이 진진

등록일 2007-02-01 13:09

조회수 3,78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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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학을 유예시킨다면 1년을 어디서 앟차게 보내야 할까요?

다시 유치원,어린이집으루 보내서  어룰리게 해야 하는지....

유예를 결정하신 엄마들의 의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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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2007-02-01 19:16
전 유예를 작년에 했어요~~ 다니던  유치원 1년 더 다니면서 미술과 태권도만 시켰답니다.
태권도는 자신감과 용기를 길러 주기위해 (그당시 아이가 많이 소심 했거든요..) 1년 정도 되니까 풍티를 땄는데 아이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답니다.
 
미술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라 구준히 시켜주기 위해서  작년 7월달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외에는 품앗이를 하다가 이사 가는 엄마들이 있어 깨지고..
제가 아이들 홈스쿨링으로 독서 지도와 피아노 수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앗 그리고 전 학습적인것 보다 많이 데리고 나들이  다녔어요.
 
지금은   철자법 조금 틀리는것 빼고는 1학년 들어가면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공부 시킨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위분들 보면 영어 에서 수학 3자리 덧셈 뺄셈 ~~~~ 그외에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여하튼  1년 동안 좋아진것도 있지만 아이가 좀 컸다고 엄마한테 자주 짜증내고 자기 멋대로 할려는 경향이 심합니다. 그래서 엄청  엄마랑 싸운답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 쎄다보니 가끔은 감당 못할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은  작년에 말 잘들을때 보냈으면 멋모르고 더 잘 했을꺼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점점 꾀만 부리는 아들 녀석 요즘은 너무 미워용~~~
 
여하튼 유예하시는 일년동안 학습이나 노는것도 중요 하짐나  아이가 매일매일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하루에 일정한 시간에 학습지 하는 시간 책읽는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해주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전 그걸 잘 못한것 같아 후회 된답니다..
이미 머리가 너무 커져 버린 아들~~ 고집 불통~~~~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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