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7살부터 구몬학습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2년 넘게 시키고 있는데요.

구몬학습은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혼자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함이지 구몬학습에

크게 기대하는 것은 없거든요.

그리고 선생님의 능력이라 든지 지부장,팀장들의 능력도 크게 사지는 않구요.

그냥 문제집 푸는 것 외에 따로 더 한다는 느낌인데요.

지부장눈에 제가 맘에 들었는지 각종 구몬의 행사가 있으면 와 달라고 밤 9시 정도면 집으로 전화가 오는데

저번엔 구몬학습 선생님 해보라고 권유해서 그냥 웃곤 말았는데 지난주에 전화와서는 구몬학습 선생님들 교육하는 시간같은데 저보로 오라고 점심도 준다면서 막 설명을 하시는거예요.

제가 점심준다면 옳다꾸나 하고 갑니까?

저도 대학4학년이라 강의도 듣고 나름대로 바꾸고 하다며 듣기 좋게 다음번에 그런 기회 있음 한번 가보죠

했더니 어젯밤에 또 전화가 왔어요.

요번에는 아이들 교육문제의 강의가 있는데 와 달라고 그래서 이번엔 아이들 교육문제 강의라 해서 가 볼까 하는데요.

아주 영업성이 드글드글해서 저는 얼굴도 보면 웩할것 같아요.가끔 선생님 어떠냐고 전화도 많이 오고 함께 따라 붙어서 감시하듯 보고 가는데 오라 하지 말기도 그렇고 제 눈에 성가시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