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싸이트 보고 울 아들 너무 놀렸나 싶어 학원엘 갔더랬습니다.

상담하던 선생님왈 왜 이렇게 방치해 놓았냐며 야단(?)을 치는데 뜨끔 하더라구요.

울 아이 5살부터 어린이집 다닌거 말고는 그 흔한 학원한번 다녀보지 않았답니다.

방문선생님도 물론이구요.

아리수를 좋아해서 온라인으로 한글 지 혼자 띠고 받아쓰기도 곧잘 합니다.

수학은 전혀 봐주지를 않았더니 지 혼자서 간단한 더하기를 하더라구요.

나름 대견했는데..그게 아닌가봐요.

어릴땐 맘껏 놀리키는자는게 제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이라...

~답게 큰다는게 젤로 좋은것 같아서요.아이는 아이답게 맘껏 놀리켜주자했는데...

7살이 되니 무책임한 엄마가 되버렸다는...

이제라도 학원에 보내야하는건지..

한글,수를 학원에 가서 가르쳐야 하는걸까요?

남들은 영어다 미술이다 죄다 한다는데...

학원엘 보내자니 아이가 스트레스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정말 고민되네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기전에 선행학습이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