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동생이랑 6살 차이나는 5학년 아들입니다.

저학년때는 책도 무겁다고 교실에 놔두고 다녀

숙제있는날은 교과서가지러 한번 더 갔었지요...

글쓰는걸 싫어해서 일기까지도 봐줘야했구요...

5학년 올라가서는 책도 집에서 가지고 다니고 (가방 너무 무거워요~)

알림장은 싸인만 해주고 일부러 모든걸 맡겼더니

책임감이 생겨 혼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기특 ^^)

일기도 제법 길게 쓰지만 아직도 엄마맘엔 부족한게 많아요...

그래도 다음날 시간표챙겨 교과서랑 준비물 준비하는 모습에

너무 대견스러워 눈물이 날정도 예요.

특히 울아들반은 유난히 숙제가 많아요.

학교와 학원 숙제하고 나면 자정이 넘을때가 많지요.

개구쟁이 울아들~~

그래도 투정한번 없이 잘 해내고 있어 넘 기특해요~

오늘은 저녁엔 사랑한다고 함 안아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