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늦어 죄송합니다.(게을러서 ^^)

훈민정음은 국어교과서에 나온 어휘와 띄어쓰기 학습을 위한 교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어학습지 대신으로는 좀 부족하지요. 저희 초1인 둘째 아이는 눈** 국어 학습지 해요.

큰 애는 별도의 학습지 없이 1,2학년을 보냈는데, 작은 애는 남자애라 그런지 국어가

마아니 부족한 것 같아서요. 한글학습지로 시작한 것을 그냥 이어오고 있는데, 국어교과서

진도랑 같이 나가서 좋네요. 일기글, 편지쓰기 등 갈래별 글쓰기를 위한 보조교재도 있어서

좋고요. 다른 교재나 학습지는 안 시켜봐서 몰라요.

영어 학습지는 튼튼하고요. 큰 애가 그걸로 계속했는데(지금 5학년) 제가 게으른 탓도 있고,

원래 뭘 시작하는 건 느려도 한 번 시작하면 그걸로 계속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 지금도 해요.

쓰기 부분 부족했는데, 중학과정 들어가면서 보완되고요, 그것과는 별도로 영어 읽기책을

사서 넣어주고 있어요.(영어에 관해서는 쑥쑥 사이트에 영어고수님들이 계십니다!)

시험에 관해서, 음, 저도 지금 궁리 중입니다.

저희 애 학교도 2학기에 국어, 수학 시험을 본다고 해서요.

큰 애에게 썼던 방법은, 평소 한 단원 끝날 때마다 해당 과목 문제집을 풀린다, 시험 1주일전에

교과서 정독하고, 평소 풀었던 문제집의 오답 체크하고, 총정리 문제집 풀린다 였어요.

작은 애는 어린데다, 본인이 아무 생각도 없으니(둘째라 마냥 귀엽기만 하고, 본인도 뺀질이라서)

어쩔까 고민이네요. 국어랑 수학 학습지 사서 복습하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이제

문제집 알아봐야죠. 여름방학 땐 1학기 수학 심화 문제집사서 복습 한 번 시키려고요.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 초1인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전 큰 애 초1때 정말 무지한 엄마였어요. 근데 엄마가 그러니 애가 알아서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