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이제 초등3학년입니다..

벌써부터 공부에 지쳐서 힘들어하는것을 보며는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닌데 하면서도 공부을 잘

해주길 바라고 있더군요..

훗날 아이가 어떻게 변해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면

아무생각이 나질않아요..평범한 공무원이나 회사원을

전 원하지만 아이는 다르더라구요..

축구선수,프로게이머,이런것들이 아이의 꿈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전 평범한 삶을 원하는데...

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의 꿈도 바뀌겠지만 전 평범한

직업을 원합니다.아이가 하고싶어하는건 다 들어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제일 크기때문에 아이에게는

제일 미안하지요..그래도 잘 자라주고 엄마,아빠 말씀에

아직까지는 순종하는 편이라 기특도 하구요..

한여름밤의 꿈처럼 울 아이에게도 여름보다 더 시원한

미래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