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7세)는 유치원 병설다녀서 1시 반에 끝나면 피아노 갔다가 집에 와서 간식먹고 조금 쉬었다가 검도다닙니다. 피아노, 검도가 매일가는거라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자기가 원해서 보내달라해서그런지 잘 다니고 있네요.

월요일 하루는 중간에 종이접기도 가요. 이것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데 그냥 ^^ "난 월요일이 젤 바뻐~" ㅎㅎ 하더라구요..

운동은 제일 뒤로 미루시는게 어떠실지.. 시간대를요..

아이들이 운동하고 나면 배도 고프고 좀 피곤할듯 싶은데..

중간에 간식먹을 시간은 있는지.. ^^

저희 아이도 7살인데요.. 지금 유칟원 정규수업 끝나고, 월,화,금은 피아노와 예스셈을 하고있고

화,목요일에는 피아노 하고 있어요. 여기에 이젠 영어도 시키려고 하는데.. 아이가 자기가 스스로

더 하겠다고 시켜달라고 졸라댄답니다. 괜챦을것 같기도 한데요..^^

저희 아들도 7세인데요.. 유치원끝나고 태권도랑 영어하고 집에 와요..  그래도 힘들어 하지는 않는데...

그런데, 갑자기 늘리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직장다니는 엄마들 보면 학원 많이 보내는거 같던데...  일단은 한개만 늘려 보심 어떨까요?

유치원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피아노,태권도 갔다 다시 유치원에 와 있는걸로..... 2주 후에 영어 도입하시면 홀로 서기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의외로 적응을 잘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약간의 아이를 위한 배려의 시간이 필요할꺼 같아요^^

집에 엄마가 없다면 1시간을 그럼 어디에서

결국 시간매우기로 보내면...

한번시도 해보았다가 지처하면 빼셔도  1시간 공백을 어디에 둘곳이 없으니...

헐.. 너무 많이 배우는건 아닌지....뭘해도 잘 따라오는건 호기심이 왕성하니깐

이것저것 다 하게 되는거에요.. 중간에 차라리 쉴틈이라도 주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태권도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하기 때문에 금방 지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