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처음시작하면서 학교생활 적응하기도 전에

다른 아이들과 맞추어 가기위해 여러학원들을 다니며 학교생활과

병행하기 넘 힘들었을텐데.. 불평없이 엄마말대로 따라준 착하고 자랑스런 우리아들!!

직장다닌다고 스스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이기주의적인 생각!!

올 겨울 방학은 그동안 못놀았던거 맘껏 놀게해줄꺼예요

물론 공부를 빼놓을순 없겠지만. 아이가 하고싶다는 거 원없이 해줄려고 생각중입니다.

전 항상 방학때면 체험학습을 보내곤 한답니다.

처음 1학년땐 청학동으로 예절학교에 보내서 예절 교육및 우리 예조상들의 얼을 배우라고 보냈었네요.

아이가 가기전과 다녀와서의 행동거지와 말하기도 훨씬 좋아져서 와서 아주 만족했었답니다. 두번째로 여어 캠프를 보냈었는데, 하루 종일 영어 공부만한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그대로 하면서 영어를 쉽게 접할수 잇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아이도 무척이나 신나게 즐기다 온 경우랍니다. 매년마다 이리 보내니 아이가 달라져 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를 하나 선택해서 보내려 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아이 수준에 맞는 박물관견학과 함께 연극이나 영화를 같이 보러 다닐 예정이구요. 나머지는 모자란 공부를 보충해주려고 한답니다.

초등학생이다보니 아이들 방학이라고해서 마냥 놀기만 하는것도 안되더라고요. 계획을 놀이 형식으로 짜면 아이도 보람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거라 생각합니다 또 휴일날은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주는것도 잊지 않고요.^^

처음으로 맞이하는 초등학교 1학년 방학이네요.

학교를 떡하니 보내고보니 아이에게 시키고 싶은 것도 많고 해줘야할껏들도 많고

본의아니게 남들이 하니깐 안하면 안될꺼같은 위기감에 이곳저곳 학원이며 강습이며

아이가 24시간 풀가동으로 놀틈없이 달렸던것같아요.

그래서 이번겨울방학은 아이와 나 모두 편안한 휴식을 가지고싶어요.

배우고 싶었던 스키도 함께 배우고 여행도 다니고 같이 전시회같은곳도 돌아보고

그냥 문화적인 사치만 담뿍누리며 학업에서 오던 스트레스와 중압감을 잠시 내려놓고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스케이트도 타고...

암튼 몸과 마음이 살찌는 즐거운 겨울방학 놀이방학으로 보내고싶어요~

겨울은 해가짧습니다..이럴떈 많이 쉬고 잠을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것이 건강에 좋다고합니다.

요번방학엔 푹쉬고 같이 요리를 하고 책을 많이..같이 보는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기중엔 학원다니랴 무척 바빴거든요

친구사귀기도 힘들고해서 저는 그냥 동네학원을 여러군데보냈어요

반은 놀고 반은 배우라고요

겨울방학에도 학원은 그대로 보내면서 잠 많이 재우고 같이요리하고 청소도하고 책도 많이 읽기로 ...

그리고 가족여행도 체험학습위주로 가볼까합니다...

<방학제안> 매주 1번씩은 가까운 박물관이나 전시관으로 체험학습을 떠날 생각입니다. 학기 중에는 체험학습을 떠나기가 쉽지 않으므로 방학 전에 방학 중 체험학습 떠날 곳을 조사하고 그곳과 관련된 서적도 조사한 뒤 미리 관련 서적을 읽어본 뒤 가서 조사해 볼 내용을 요약한 뒤 체험학습을 갈 생각입니다. 날이 추워서 바깥놀이를 많이 하기도 어려우므로 체험학습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도 교과서와 연관해서 체험일정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매주 한 번 정도는 신문을 읽고 토론을 하거나 NIE 교재를 참조해 신문 수업을 할 생각입니다. 신문 읽기도 습관인데 학기 중에는 여의치 않으므로 방학 중에만이라도 NIE 수업을 할 생각입니다.

(초1)겨울방학 보내기..

1. 공연 3편이상 보기

2. 체험3번이상 하기

3. 박물관, 미술관, 돌아보기

4. 매일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등 운동하기

5. 주변 도서관에서 책 대여하여 매일 읽기

이상입니다..무엇보다,,많이 놀고, 많이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방학만큼은,,,학원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