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12월 31일날 경주로 출발해서 경주에 있는 유적지며 박물관을 돌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해를 맞았습니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사회에서 배우는 경주를 꼭 한번 데려가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하루 이틀로는 엄두가 나질 않던터에 연말 연시 휴가를 이용해 아빠가 고생을 좀 했죠. 그렇지만 다시 하기 힘든 여행이고 체험이었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2박3일도 너무 빡빡한 일정이라 다는 보지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쉬운데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올해도 연말연시 휴가를 이용해 백제나 신라 유적지를 돌아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맘은 해인사를 가보고 싶은데 아빠 혼자 운전을 해야하고 교통이 너무 밀려서 올해는 가까운 곳으로 한번 일정을 잡아야 할 것같네요. 참 가시기 전 관련 사이트를 찾아 미리 자료도 뽑아보고 공부도 해서 가면 아이한테 설명해 줄 꺼리~가 많겠죠!!! 참고로 전 아이한테도 첨성대에 대해 미리 공부해서 가족에게 설명을을 부탁했는데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한가지씩 과제를 주고 띄워주는 것도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