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님들.. 넘 감사하네요.. 아이와 상의한 결과 우선 한학기만 다녀보기로 했답니다.. 수학만요.(#법수학ㅋㅋ)

물론 아이에게 관심을 꾸준하게 갖어야겠죠.휴~~ 아이와 수학때문에 싸우는 시간에 책 같이 읽으려고요..

그런데 왜 이리 맘이 씁쓸하죠? ㅋㅋ정말 아이 키우기 힙듭네요..

자기 자식 가르치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학원에 종사하신다니..어떤 노하우는 있으실듯 한데요...

저도 초등저학년까지는 엄마표를 하려고 하는데...

그에 따른 정보도 많아야 겟네요..

정말 자식 키우기.....힘들어요...ㅜㅜ

저도 기본적으로는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는 장기전이라고 하죠.

그리고 애마다 특성이 달라서 꼭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애가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얼만큼 하나가 중요한게 아니고 공부란건 지겨운게 아니라는걸 인식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엄마가 가르칠 때 가장 잃기 쉬운게 그건거 같아요. 저도 물론 그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수학은 특히 자신감이라고 하쟎아요. 엄마가 가르치실려면 자신감 꺽는 말은 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죠.

근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아이의 의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원을 보내도 학원에만 맡기기 보다 최소한의 관심은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집에 와서 공부를 더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대화나 공부에 대한 관심 같은거요.

에궁...정말 자식 키우기 힘든것 같아요. 좋은 결정하세요.

저도 제가 가르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정말 속터진답니다.

영어도 집에서 조금 봐줄라고 마음잡고 하면~ `아들녀석 한마디 하면 정말 열마디 해요~

짜증내고~~ 마음잡고 저도 짜증 내지 않으려고 하면~ 오히려 잘해주면 더 말을 안들으니~

저도 요즘 아들 녀석 영어를 학원으로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학습지를 해야 할지?

집에 영어에 관련된 책은 무지 많은데 활용이 안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영어가 자신 없는 저라~~ 더 조급하네요~

아무튼 엄마표 수업 끝까지 하고 싶은데 아들 녀석 머리가 커지니 더 말을 안들어 속상합니다.

우리 힘냅시다~~ 책 읽어 주는 시간을 늘리는건 대 찬성 합니다.

화이팅~~

 바쁘다는 핑계로 학원을 보내고, 집에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보려고 예습,복습을 규칙적으로 시켜보았답니다. 1년정도 해보니 아이도 힘들어하고, 저 또한 학원을 보내면서도 뭐하고 있는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학원을 그만두고 신학기 전과목훑어보기씩 예습과 수학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집중을 잘하고 만족합니다. 계속 규칙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학습을 지도하다 보면 속이 터질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추스립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늘 공부할때는 조금은 엄격하게 바른자세로 열심히 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게끔합니다.

힘들어도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해야될 것 같네요.

맘께서도 아이와 상의하셔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도 4학년을 앞둔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확실히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친구를 좋아하는게 맞나보네요...ㅎㅎ

저희 딸도 그러거든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방학때 수학만 한 학기 선행 학습을 시킨 답니다.

우리아이는 하기 싫은것은 너무 느려서 탈이죠~ 어제는 수학 문제집 두장을 두시간이 넘도록

결국에 다 못풀고 볼 일이 있어 나갔답니다.

너무 속상하고 열도 받고 괴씸해서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하고 나면 후회되죠...

에효~ 정말 좋은 엄마 된다는것이 제게는 세상에서 젤루 힘든일 같네요~ㅎㅎ

힘내세요~

사춘기처럼 아이들 마음은 갈팡질팡입니다..

ㅇ또한 엄마에게 가르침 받다보면 다른친구들은..이러한데..란 생각하기도 하고요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 생각은 오히려 잡념을 더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학원이나 학습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과 감독이 필요치 않고 오히려 스스로 공부한뒤 엄마에게 와서 정답이 무엇인지 질문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방법이 틀리다라는 이야기 이죠...

꼭 어머님이 해야 한다면 한마디 를 두마디 하지 않게 생활규칙도 스스로 할수 있게끔 하시는게

중요할꺼 같아요... 또한 너무 공부에만 열중하면 흥미를 잃게 되구요...

공부하고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