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아서 남산에 갈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과자체험전에 가면서 이참에 전망대 구경도 한번 해볼려고 갔어요 

사당까지 직행버스를 타고 사당에서 지하철4호선으로 충무로 역까지 간다음에 2번출구로 나와서 남산순환버스를 탔더니 서울 타워에 도착했어요

차를 갈아 타야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갈아 타기만하면 그리 오래 걸리지않아서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참 충무로역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발걸음을 떼어놓기 힘들었는데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어요.

과자 축제는 예상했던것과 같이 그리 교육적효과는 없었지만 아이들은 무지 좋아하더군요

실컷 놀게 놔두었어요

그리고 과자로 만든 조형물들이 예뻐서 나중에 사진으로보니 사진을 더 남길 걸 후회가 되요

많이추웠는데 식당에서 떡국한그릇에 추위가 다녹더라구요가격도 적당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괜찮아요

전망대에도 올라갔는데 아이들이 500원짜리 동전넣고 망원경을 통해 서울시를 내려다 보는걸 좋아하더군요

남편이 그곳 화장실이 유명하다고 해서 화장실도 한번 들러보고,그날 아이들 눈싸움까지하고 저녁늦게 돌아오는 버스에서 둘째는 잠이들었는데 오늘 좋았다는 말 잊지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