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외동아들이 일반학교의 빡빡한 시간을 견디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자연에서 공부시켜볼 요량으로

 대안학교 알아봤었어요. 그런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기숙사 생활 하는 것이 맘에 걸려서

 다시 접었습니다. 통학가능한 과천이나 파주 쪽을 알아보심이 더 나을 것 같아요.

대안학교라는게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가끔 TV에서보긴하는데 기존의 공교육과 차이점이 많나요?

달라지는 교육제도때문에 고민을 하다보니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도 생깁니다.

저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3학년 올라가면 어느정도 자기 생각을 말할수 있는 나이이니 아이와 함께 가족회의를 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그리고 어디를 보내든 좋은것과 나쁜것이 분명히 있을것이에요~~그런것은 가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디를 보내건 그것은 아이의 선택이어야 하지 않을 까요

부모님의 역할은 학교를 선택해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대안학교가 있는지 소개시켜주고

또 대안학교의 장단점등를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느학교를 선택하시든지 직접 발품을 팔아서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서 선생님들도 만나보고 친구들도 한번 만나보고 교육과정도 부모님과 아이에게 좋은지...

무엇보다 아이가 좋은 교육을 통해서 멋진 아이로 성장하기 빕니다

가까운 지역에 있는 대안학교도 좀 찾아보시지... 과천지역의 경우...소규모이긴하지만 자체적으로 만든 곳이 여러곳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많은 투자(관심과 경제력)가 필요하답니다.

여러가지 고민하시고, 결정해보심이.... 아이가 정 원하면 할 수 없지만...

7세때 많이 고민했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대안학교에 보낼지,...현재는 공교육에 보낸 걸 후회하지 않고 선택을 잘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성격과 적성에 따라 변수도 생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중학교를 보내고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대안학교도 크게 도시형 대안학교,전원형 대안학교,초등 대안학교등 다양해져 선택폭이 넓어진 것으로 압니다.도시형 대안학교의 경우 학교마다 학비가 천차만별이고,학생부담이 전혀 없는 학교에서 연간 학생 1인당 부담액이 700만원이 넘는 학교까지 다양한 것으로 압니다.

맘님께서 보내려고 하는 학교에 직접 상담하거나 주위에 보내보신 학부모님께 여쭤보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부디 자녀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솔직히 전 대안학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벌써부터 대안학교를 보내는 건 반대입니다. 물론 공교육이 대안학교보다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님의 아이가 보통의 아이들과 별다른 큰 차이가 없다면 지금 조금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거나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면 지금의 학교에서도 충분히 해결하며 학교를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구요. 부디 여러가지로 고민 많이 해 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