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꾸러기 맘들께!!

글쓴이 아이사랑

등록일 2002-09-07 11:18

조회수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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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시기 힘드시죠?
저는 초등 1학년 아들과 5살 딸이 있는 맘입니다.
그리고 부전공으로 교육학을 공부했고
학교에서도 근무를 조금 했습니다.

첫 아이를 키우는 경우엔 다들
남보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이것 저것 참 많이들 시키시죠?

그런데 학습지를 많이 시키시는 맘들을 보면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어느 학습지나 너무나 일률적인 반복 학습에
학습지 안한 아이보단 우선 눈에 보이는 것은 더
나은 듯 보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초등학교 가면 1,2학년때는 별로 표시가 안나지만
정작 공부를 해야하거나
창의적인 면에서는 틀에 박힌 학습지로 길들여진 아이보단
그렇지 않은 아이가 독창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교사에 따라서 틀에 박혔지만
보기 좋은 걸 원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개성이 뚜렷하고 혼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아이들이 더 정이 갑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학습지를 많이 하는 것이 무슨 자랑인양
떠들고 다니는 맘들을 보면
참 한심스럽습니다.
마치 학원수와 학습지 시키는 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맘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마시고
좀 더 멀리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주위에 유치원때부터 여러가지 학원과 학습지로 길들여진 아이들
대부분이 정말 지겨워 합니다.
엄마의 강압에 의해서 학원을 다니지만
힘이 없고 얼굴엔 생기도 없이 가방 들고 왔다 갔다하면서
결국을 3학년 정도가 지나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작 공부가 필요한 3학년 이후의 생활은
그 전에 이미 너무나 지쳐서 포기를 하는 아이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뭐든 재미있게 흥미를 보일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5,6살에 한글 몰라도 학습지 안해도
자연스럽게 한글 깨칠수 있습니다.
한 예로 5살에 한글을 빨리 익힌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비교해 보면
같은 그림작품을 두고 상상해서 말하기를 시켜보면
한글을 아는 아이는 자기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옆에 있는 글을 컨닝해서 말합니다.
그러나 한글을 모르는 아이는
자기 스스로 무한한 생각의 날개를 펴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 어른이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해 냅니다.
정말 놀랍답니다.

에궁!

주저리 주저리 너무 말이 많았네요.
너무나 빨리빨리 급하게 먹으려는 맘들에게
남들이 다 하니까 조급하게 생각되는 맘들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고자 이렇게 적어 봤습니다.
자기의 소신껏 교육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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