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그만두셔야죠 맞아 쓰러져도 또 때렸다니요 그런말을 듣고 2품딸생각으로 참고 계세요??

걱정맘님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에 보내는 엄마들 다 이상한거 아닌가요???

2품 딸려고 애 계속 맞게 내버려 두실려고요? 저는 맘을 이해할 수 없네요. 친엄마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당장 그만두시고 관장도 경찰에 신고해 버려요~ 너무 기가 막혀서 처음으로 댓글쓰네요.

저는 오늘 처음 가입했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깜짝 놀랬습니다.

당근 그만 둬야죠.. 저도 얘가 셋이지만 정말 매를 들어야 할때도 매는 들어도 어름장만 놓지 때리지 않는데...

제 경우는 피아노 학원쌤이었어요.. 여자라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히스테리를 아이한테 풀곤 했나봐요..

피아노 학원에서 음악회를 하는 날 연주회를 보는 도중 화장실 간다고 나왔다가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며 큰소리를 치는데.. 학부모들이 왔다갔다 하는데도 저럴정도면 안보는데는 더하면 더했지 싶어서 그 길로 그만 뒀어요.. 아이한테도 들은게 있구 해서...아이한테 짜증을 잘 내고 손 등을 잘 때린다고 하더군요..저는 내 아이가 연습을 많이 안해서 그런가보다 내 아이 탓만 하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렸는데..

아이가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이건 선생님들의 인격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맘으로 아이를 가르치는지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가치관이 강하게 자라는 것은 때려도 버텨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그분도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분이 아닌지 싶습니다.

모든 교육은 답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친다고..

아이를 위해서도 그만 둬야죠.. 잘못된 가치관까지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말이 안되네요... 내가 낸 돈 받고 아이 가르치면서 폭행을 일삼다니... 저 같으면 그 도장을 동네에서 퇴출시켜 버리고 싶네요..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라도  태권도 옮겨 주세요... 옮기기 그러시면 검도나 다른 운동도 있잖아요. 금쪽같은 내 아이가 맡고 다닌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꿀거 같아요.

태권도장에서 맞아온다니..그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저희 아들도 4월이면 2품올라가는데 특별히 잘못한 일도없는데 맞아오는 일이 다반사라면 관장한테

항의를 해야할것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태권도장에서는 어른들에게 버르장머리없이 굴거나 남의 물건을 뺏거나

등등의 잘못을 했을경우 엎드려뻗쳐를 시킨다고 합니다.

 

맘의 글을 읽어보니 어쩌면 사범과 관장이 체력훈련 비슷한 목적을 핑계삼아 습관적으로 떼리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2년 넘게 다니면서 매맞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관장님에게 전화를 하던지 다른 태권도로 옮기심이 좋을거 같아요

엄마의 용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좀 화가나네요.. 정말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운동 시키는 학원이 좀 강하게 하는 법은 있지만~~ 아이가 특별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런식을 때린다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아무리 강하게 키우는이 좋다고 하지만~ 학원에서 부당한 이유로 맞는다면 문게가 있다고 봅니다.

꼭 맞으며 배우는것이 강하게 키우는법은 아닌데..

저도 태권도에서 아이가 좀 힘들어 하네요 하면 저보다 휠씬 젊은 사범이 결혼도 안했거든요.

마치 저를 훈계하듯~~ 남자아이들은 좀 강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라느 둥~~

전 단지  검은띠 따고 훈련이 좀 강한듯하고 워낙 잽싼편이 아닌 아들이라  덤블링 잘 못하는데 고것이  너무 어려워 힘들어 했거든요.

아무튼 운동 가르치는 학원에서는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 해요 하는 말로 아이들에게 은근히 심하게 하는것 같더군요..

저 아는 분이  놀러 갔다가 태권도에서 단체로 놀러온 학원을 보고 너무 놀라서 절대 태권도 보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간다는것이 힘든것 알아도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정말 심할정도로 막 하는것 보고 너무 무섭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름을 걸고 다니는 학원이 아무데에서 아이들에게 막소리 하고 심하게 대하면  이미지도 좋을일이 없을텐데..  거의 막한다고 하네요..

요즘 태권도를 가기 싫어 하는 아이에게  무슨일 있었냐? 혹시 때리더냐? 이런저런 질문을 해도 아무일 없지만 그냥 가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왠만해서는 하기 싫다고 하는 아이가 아닌데 너무 심할 정도로 엄마 월수금이 제일 싫어 하는데

차마 못보내겠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그만두고 수영을 할까 합니다.

아이가 태권도 이네 안가도 된다고 하니 너무 좋아라 하더라고요..

저도 태권도는 고등 학교 때까지 시킬 생각이였거든요. 아니 성인 될때까지 자기가 취미로 했으며 했는데.

결론은  이것저것 운동 다 시켜보고 자기 관리가 잘되는 운동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너무싫다면 좀 고려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강하게 키우는것은 꼭 운동이 아니라 다른것에도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