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1학년때 딱 그랬어요.

원인은 유치원때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래요.

어찌됐든 유치원에서는 놀이위주고 자유로웠는데

학교에서는 정해진 시간대로 규칙대로 움직이고

또 매시간 공부를 해야하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거에요.

거의 매일 배아프다고 보건실에 가고...

저두 정말 힘들었어요.

거기다 학원까지 가려니 아이는 아마 터질 지경일겁니다.

그래서 전 선생님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녔어요. 보건실 선생님까지요.

그리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좀 더 세심하게 돌봐줄 것을 부탁드렸어요. 

선생님들이 인정해주고 관심 한 번씩 더 가져주니까

아이가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한번씩 또 걱정스럽게 하긴 하지만 그 주기가 길어지더군요.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가끔 그러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정서적으로 불안하기도 해서 그런 거니까

엄마가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보듬어주세요.

우선 아이와 어머님이 확 트놓고 얘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왜 학원에 가기싫은지 이유를 물어보고 아이가 학원에서 어떤일이 생겨서 그런지 확인하시고,학원에 상담을 통해 수업태도,학습정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사회 테두리안에서 잘 해나가야 하고,고쳐야 할부분 있으면 어릴때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입시학원을 같이해서 울 아들 태어나는 순간 조부모님 밑에 맡겼지요.지금도요~ 2학년인 울 아들 엄마,아빠와 같이 주말에 잠을 자보는 게 소원입니다.가끔 시간이 되면 허락을 합니다.그러면 밖에 나가서 놀지도 않고 옆에 붙어 있습니다.저는 그날은 좀 힘들어도 아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해 먹이고 같이 놀아줍니다.

그러면서 엄마,아빠 바쁜데도 할머니,할아버지 말씀도 잘 듣고 학교생활과 학원생활을 잘 해 줘서 고맙다고 하고 칭찬도 합니다.맘도 같이 자구 잘하는 점을 칭찬해주시고,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주면 너무 기분좋은데,해줄수 있겠니하고,넌 잘 할수있을거야.엄마는너만 믿고 이세셍에서 제일 소중하단다하고 이야기 해 보세요 ~화이팅~

어머님이 집에 계신다면 직접 지도 하시면 좋을텐데..... 사실 ... 아이들은 아이들과 사이에서 경쟁심도 생기고

못하면 혼날때도 있고.. 다른아이보다 자신이 못할때가 있어서 꾀를 부리거나 피하는게 번번히 일어나는데요

아이가 싫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낸후 지도해주세요...

여태 엄마와의 하루를 보냈는데 하루만에 학교에서 떨어지낸다면 당연히 아이들은 공부하는것도

엄마와의 거리감도.... 하루 하루가 참 힘들고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받으면 속에서 열이 나는것처럼

엄마 더워 더워 라고 자꾸 변명처럼 말이 들리곤 한답니다..

할수 있으면 되도록이면 속셈학원을 왜 가야 하는지 아이에게 인정을 받도록 대화를 많이 나누시구요

되도록이면 편안하게 시간을 잘 잡으면서 편안하게 하루를 쉬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