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에 몇분 보내셨는데 다 후회를 하시네요 저두 지금 3학년 남자 보내려고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학원내 비치된 도서도 너무 미비하고 주위분들도 도움을 못받은것 같다고 말리시네요

무조건 그냥 독서 할수있는 분위기만들고 책좋아하도록 엄마가 아이에게 잘 다독이는것 이상없다네요

그리고 제가 가보니 단계가 1년예상이아니라 실지는 2년에서 3년정도 해야 어느정도 기초가될수 있다네요

그렇게 아이가 싫어한다면 저두 보내고 싶지않아요 그냥 책보여주고 관련된 영화 보여주고 그럴려구요

우선 논리속독이라 하면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체크해보세요.

속독 학원들은(물론 학원마다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처음엔 안구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자기 수준에 맞는 글을 정독하고 핵심단어 찾기, 요약하기 등을 합니다.

그것이 익숙해지면 진짜 속독으로 들어가는 거지요.

그런데 이 단계를 무시하고 처음부터 속독으로 들어가거나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보게 하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학원생 확보 차원에서 학과 공부까지 봐주는 곳도 있죠.

이런 과정들이 아이를 힘들게 한 것인지, 속독 자체가 적응이 안되는 건지를 체크해보세요.

과정에 무리가 있으면 아이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해달라고 부탁하시고

수업 내용에 학과 공부까지 더해지는 등 내용이 과하면 꼭 필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

그렇게 정리하고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조금 더 나이가 든 후에 시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