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땜에 주재원으로 온지 거의 10개월째 접어듭니다.

이곳은 미국에 아주 시골지역인 조지아의 한구석입니다.

저의 아이들은 사립이아닌 공립을 다니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러기엄마들 정말 이해안가는 좀심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내보니 우선은 아이들이 학교를 너무 좋와합니다,

저의 아이들은 영어를 거의 알지못하고 3학년생은 간단 영어 정도 였는데

이곳은 선생님들이 넘 친절하십니다. 물론 시골학교일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이 선생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1반에 20명정도이고 행정업무 그밖에 돈걷는거등등 재반업무는 사무실이라는곳에서

모두 맡아서 하고 엄마들도 거의가 사무실에 상담하고 건의사항은 거으다가 해결

해줍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공부 학습만 신경쓰십니다. 그점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다른점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불만도 사무실에서 접수받기때문에

학교라는 문턱이 굉장히 낮습니다.그래서 운동복차림이나 샌들 신고도 하교가서

상담합니다..

선생님들은 오직 아이들 공부에만 몰두하십니다.

꼭 문교부에 건의드리고 싶답니다.

또 가장 좋은 시스템하나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책을 반납할때 반드시 책에대한 시험을 봅니다.

1년에 꼭 채워야할 점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굉장히 책을 많이

접하게 합니다,,선생님께서도 책을 선별해주시고 AR POINT(독서점수)

신경을 많이쓰십니다,저의아이는 책을 별로 였는데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책에 흥미도 많이 갔게되었고

또한 그점수가 높으면 점수에따라서 선물을 1학기에 고를수있답니다.

선물 또한 높으면 높을수록 아이들이 넘 좋와하는것들로 가득 준비해놓습니다.

아이들은 선물받기위해서도 책을 읽고 수업시간에 중간에 읽기시간이 있어서

도서관이 굉장히 친근합니다.

또한 제가 문교부에 건의하고싶은것은 아이들수업시간에 FUN TIME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말썽을 피우면 벌점이 가해지는데

벌점이 높으면 FUN TIME에 참여를 못합니다.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말을

굉장히 잘듣습니다. FUN TIME에는 짐에가서 아이들이좋와하는 오락,여러가지

최신 게임 보드,등 여러가지를 준비하셔서 아이들이 맘겄1시간동안을 놀고 옵니다.

저의아이도 가장 좋와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소리지르지도 않고 때리지도 않고 오로지

이름부르시면서 벌점 이야기하면아이들은 차분해진답니다.

여러번 학교를 방문해보고 살펴보았지만 복도나 교실은 뛰는 아이가 없습니다,

저의아이가 처음에와서 벌점받은 이유가 복도에서 뛰기와 너무떠들어서 벌점받았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소리지르거나 폭력(살살치는ㄱ행위) 어떤 행동도 용서가 안되고

싸우거나 폭력(괴롭힘)을 한학생은 정학입니다..그래서 아이들은 순한것같습니다.

제가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도 학교가 너무 조용합니다.

아이들도 약간 소란스러울경우에는 1,2,3,정도 세면 금새 조용해지고 약간의 말썽이있는경우에는

따로 사무실에가서 다른 선생님과 상담하십니다..

암튼 절대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절대 용서가 안된답니다..

이곳은 아이들 천국이란 소리가 맞습니다,.아이들은 자기가하고싶은 일들을 선택하고

'책임있게 마무리하고 또한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칭찬합니다..저의아이가 가장 감사하는것은 한국은 못하는아이가 거의

없기때문에 친구들간에 칭찬이 없습니다.

이아이들은 작은 행동, 작은 상에도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감정까지 헤아리십니다.

저의아이가 처음에 잘 못알아들어서 기분이 안좋게 학교에서오면

전화오시고 좀더 신경써주시는 자상함도 있고 아이가 책을 좋와하게되면

그시리지를 어떻게 해서든지 구해주시려고도 하고 넘감사하답니다...

제가 미국에 교육열이 높은 곳은 잘은 모르겠지만 이시골에서는

저의 아이들은 사랑과 남에대한 배려와 감사를 배웁니다...

저는 우리나라 학교가 좀 많이 바꼈으면 합니다.행정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숨쉴곳을 마련해야하고 군대가 아닌 학교라는 교정에서

매너와 사랑을 배웠으면 하는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한국에서 맘스쿨거의 매일 켜놓았다가 다시 이곳에와서 몇자적고 갑니다..

한국맘들 ,,,열심히 아이들 사랑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