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니.. 마음이 찡해집니다. ㅠ.ㅠ

간다고 하면.. 올때까지 밖에 앉아계신다는...

그 모습이.. 그려지네요..

쾌차하셨음 좋겠습니다.

온맘님도.. 힘내셔요.. ^^

할아버지가 빨리 쾌차 하셔야 할텐데...

아이들은 다 그렇지요..  현재의 하고싶은것만 중요한 때이니...

저도 병원 가야 한답니다..

힘내세요..

얼른 나으시기를 바래요. 저희도 시아버님이 얼마전에 장폐색으로 여러번 수술하시고 입원하셔서 집안이 우울한적이 있었지요. 저도 오늘은 친정어머니께서 손목 수술을 받으시는데 아이들때문에 찾아뵙지도 못해 맘이 좀 그렇네요. 나이를 한살 더 먹어갈수록 부모님들이 아프신곳도 많고 신경쓸일도 많아지네요. 당분간 병간호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할아버지가 빨리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그런 할아버지를 더욱 챙기는 날이 올꺼에요...^^

힘내세요..

에고...빨리 좋아지길 기도드려요..

손주를 향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온맘님의 따뜻한 마음도 느껴집니다...

에구 큰병이 아니시면 좋겠네요...

얼른 쾌차 하시길...

아이들이야 뭘 알겠어요...

자기랑 마음 맞고 잘해주면 그 뿐인걸...

마음이 찡~~하네요

아이들은 지금은 잘 몰라요.

그런데 커가면서 어느 순간에 문득문득

할아버지 할머니의 큰 사랑을 그리워 한답니다.

지금은 아직 어려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모습의

처세는 못해요^^

이 다음에 겪게 될 세상의 험난한 파도속에서

어릴때 받아 왔던 사랑이 큰 힘이 되어 아이들을

지켜준답니다. 할아버지의 빠른 쾌유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