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그래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야 할꺼 같아요..

그엄마한테는 말씀 안해주셔도 될꺼 같아요..

다들 가끔은 잘못 알아 듣는 경우가 있으니깐 말이에요..

그러게요. 밥만 산다고 안했어도

아이의 귀여운 실수인가보다 넘어갈텐데...

근데 조금 있으면 시험지가 집으로 올텐데요.

저희 애 학교는 시험보고 다음날 아이들한테 채점한 시험지 나눠주어

뭐 틀렸는지 한번 확인하게 하고 다시 걷어갔다가

며칠 후 교감선생님 선까지 올라갔다가 시험지 나눠주며

엄마 사인 받아오라던데요.

어차피 그 엄마도 아시게 될 듯 한데

참, 얘기하기가 민망한 내용이라 그렇긴 하네요... 

근데 저도 초등 시험에 올백이라고 점심산다는 얘긴 첨 듣네요.

그엄마 한테 알림장을 확인 해 보라 하세요.

다 프린팅해서 붙여 보내지 않나요?

학교,  아파트는 소문의 온상지인데....

참.. 애 올백이라고 점심산다는 것 부터가 저는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이래도, 저래도.. 곤란하네요..

말하면... 말하는데로..

말 안하면.. 알면서 말안했다고...  

그냥 넘어가시죠 아는체하면 더 곤혼스러워 하지않을까요?

그냥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괜히 말했다가 그분 기분이 엄청 상할수도 있잖아요.

참 어렵네요. 밥을 왜 산다고 하셨는지...

에궁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참 ,, 그렇네요 입장이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