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민이에요..

아이들 커가는 모습에 적응은 커녕..

이젠 무서움이 앞서니..

엄마로써 이러면 안되겠지요..ㅋㅋ

자신의 기를 너무 꺽으려 하거나..

말대꾸한다고 야단치는것은 올바르지 못한것 같아요..

진백이도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이야기 하는것이니..

옳은것은  엄마두 인정해 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저두 우리 아이들한테 맨날 지고 산답니다..

요즘 애들 정말 빨라서 자기 주장이 넘 강하죠..

근데 책에서 읽은 건데 그럴때는 아이의 말을 무관심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트러블이 있는 건 모른체 하다가 뜻밖에 일에 칭찬을 해 주고 관심을 보여주면 아이가 조금씩

누그러들고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끔씩 아이의 말에 엄마의 주장보다는 그렇구나~~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도 엄마의 인내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수호맘님처럼 자기 주장이 강해서 그런거같아요

울아들은 첨에는 우기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아니다 싶을때는 시간이 조금흐른후

근데요~ 그게 이렇게저렇게 해서 그런거거든요... 하고 조근조근말해요

솔직히 아직은 제가 아들이랑 덜 친해서... 전 이런고민하시는 맘님들이 부러워요 ㅎ

아이가자기 주장이 강한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면..

그런데 그만한 아이또래라면 다들 그런것 같아요

울집은 아들만 둘이라..하루에도 머리뚜껑이 화악~~!! 열리지요.

싸우면서 같이 커야지요 ㅋㅋ

근데요 우리 초2딸아이도 클수록(머리가) 그렇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또 더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성격도 약간 따지는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착하고 때론 속도 깊고 생각도 깊을 때가 있어요.

진백이도 아직은 어린데 머리는 크다 보니 더 그런 과정을 보이는 걸 거에요.ㅎㅎ

진백맘도 말로 아들을 이기려는 생각은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방법을 바꿔 보심 어때요.. 기냥 듣는 걸루요...ㅋㅋ 공감해 주면서...

그러면 진백이도 뭔가 좀 편하게 말하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

하여튼 공감 팍팍 가네요. 요즘 애들이 빨라서 그럴 때인가 봐요 벌써...

일종의 사춘기 조짐...사춘기 전기라고나 할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