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아이는 이제 3돌이 되어갑니다.정확하게 35개월인데요...
앞에 그림, 뒤에 글씨가 있는 카드놀이를 좋아합니다.물론 글자로 공부하는것 말고 그림을 보고 물어보면 답하길 좋아하지요.몇백장을 해도 질리지도 않고 좋아합니다.하지만 글씨공부만 하려고 하면 딴짓입니다.언제나 책을 읽어달라고 해놓고는 몇줄을 읽기도 전에 눈동자는 이미 딴곳에 가있습니다.그러면서 엉뚱한 그림을 가리키며 이게 무어냐구 묻습니다.책읽기를 포기하려고 하면 울면서 또 읽어달라고 하지만 정작 몇줄을 읽기도 전에 또 딴짓을 하죠.읽어달라고 해놓고는 듣질 않는것 같습니다.제생각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글자공부를 좀 시켜볼려고 따라읽으라고 하면 글자를 쳐다보지도 않은체 건성으로 말만 따라합니다.제아이가 너무 늦게 늦게 되는 아이가 아닌가요?
한글나라 선생님을 붙여볼까 생각중인데요..저랑 하는 식으로 한다면 해도 소용이 없겠지요?제가 피아노 교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피아노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제딸아이지만 그것은 자기맘대로 두둘기는것이고 도레미파 한번 가르쳐 볼려고 해도 도하나 알기가 힘든아이 입니다.따라부를줄 아는 동요도 아주 간단한 똑같아요 수준의 곡 서너개가 끝이구 좀 긴건 할줄 아는게 없답니다.더욱더 심한건 숫자를 1부터 10까지는 아는데 아직도 순서대로 외우질 못한답니다.
35개월의 제딸이 너무 느린아이인가요?조언좀 해주세요.어떻게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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