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아들이 5세됩니다. (3월생)
제가 전업주부이고, 5세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기에는 아직 이르다싶어
-또 아주 마음에 드는 기관도 없구요.
그냥 데리고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 가베수업과, 문화센터를 다닙니다.
문제는 그 외의 시간들이예요.
주변에 또래아이들은 모두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오후 4시 넘어야 오더군요.
친구를 사귀게 해주고 싶어도, 누가 있어야말이죠.
물론, 저도 책도 읽어주고 잘 놀아주려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친구만 할까요?
혼자 노는것에 익숙해져서인지, 주변의 장난감으로 잘 놉니다.
연극하는것처럼, 혼자 여러 사람의 흉내를 내며, 대사를 하구요.
어쩌다 이웃의 친구를 보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혼자서 주변의 장난감을 이용해 뭐라뭐라 대사를 하면서 놀고있는
아이를 보면, 자꾸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지려고 합니다.
'그냥 어린이집이라도 보낼껄 그랬나.....'싶어서요.
아이가 더 크기전에 충분이 데리고있고싶다는 엄마의 욕심때문에
변변한 친구한명 없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요.....
아이가 저렇게 혼자 노는건 괜찮은 건지....
이것저것 걱정만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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