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난 남자아이입니다.
미술유치원을 보내고 있읍니다.
일주일 다니면서 이틀을 맞고 오더군요
같은 또래인데 뭐가 달라 한아이는 맞고, 친구를 어떻게 때릴생각을 할까...
당장 한걸음에 달려가 혼내주고 싶은데
너도 똑같이 때려라는 홧김말에 아이는 대답합니다
"내가 때리면 그애가 아프잖아" 라고요
선생님한테 일러 라고하면
"선생님이 혼내면 그애가 울잖아"라고요
착한미음이 앞선건지 두려운 마음이 앞선건지
흔히 말하는 왕따의 초기는 아닌지 걱정입니다.
원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 좀더 지켜봐야할런지
지켜보기까지 속이 탈것만 같아서
남을 때리지 못하는아이 그것도 남자아인데
남자아이들 거친세계의 시작이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그러기엔 너무 어리고
종종 이런일이 있을땐 제가 아이에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이번엔 화를냈거든요. 아이의 반응을보니 제가 부족한것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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