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에 살다 광주 광역시로 이사 왔습니다
광주 광역시에서도 교육열이 있다는곳에 사는곳 같는데(확실히는 모르겠고 집값이 가장 비싼편...) 유치원을 보내고 많이 실망을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관계로 계속 아이들을 어린이집을 보내다가
유치원을 보내야 될것 같아서 이곳에서 많이 다니는곳을 보냈는데
요즘 유치원에서는 이런것 까지 해주는구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처녀때는 유치원 근무를 했을땐
그때는 교육 환경이 많이 열악한 편이라 교실에 준비된 환경이 별로 교육적이지 못했지만 노골적으로 한글/수 공부는 안시켰는데 지금은 가방속에 넣어 가는것이 필통 산수 /국어 공책입니다
처음 원장 선생님과 상담했을때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다고 해서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교육계획안에 초등 슬기로운생활 몇페이지있는 내용이라고 적어 주더군요
5살 생일도 늦고 말도 늦게 배운편이라
그냥신나게 유치원 다니라고 보냈는데
연필도 제대로 집지못한 손으로 ㄱ,ㄴㄷ를 쓰고 있답니다
물론 숙제라고 내주지만 전 그냥내버려 둡니다
이번에 특별활동 수업이라고 신청하라고 나왔는데
한문이이있더군요
꼭 한문을 유치원에서 해야하는것처럼 필요성을 적어 보내오긴 했지만...
왠지 유치원 본연에 교육이 아닌 다른 부분에 너무 치중되어 있는것 같아
조금 씁쓸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담임선생님과 얼마동안 있을까?
아침 자유시간에는 선생님차량 운행하느냐 못 돌보는것 같고
영어선생님시간/미술선생님시간/체육선생님시간/과학선생님시간
틈틈이 장구 기타 다른거 배우는시간...
유치원이 너무 특별 교육에만 치중되어 있는거 같더군요
초등학교에 가서 잘하기위한 선행학습으로 너무 치우친것 같아요
장구도 열심히 배워서 발표회때 일사철리로 잘하는건 좋지만
우리 아이가 장구를 통해 우리나라음악에 관심을 갖는다기 보다는
발표회때 잘하기위해 기계적으로 연습하는거 같더군요
유지원은신나고 재미있는곳
친구들과즐겁게 노는곳이 아니라
여러 학원을 모아둔곳 같다는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아이
사탕하나 더받기위해
뜻도 모르는숫자/글씨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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