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속상해서 이렇게 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막내를 낳느라고 우리 큰딸이 한달 반 정도 유치원을 빠졌거든요.
다른과목은 괜찮은데 바둑수업을 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왜냐고 물었더니 바둑시간에 시험을 보는데 자기 혼자만 다 틀려서
창피하데요.
그래서 애 아빠와 제가 괜찮다고, 한달이나 빠져서 안배운거라 틀리는게
당연하니까 앞으로 잘 하면 된다고 달래서 2주 정도는 투덜거리면서도
잘 다녔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 일어나서부터 가기 싫다고 하더니 갈 시간이 되니
울기 시작하더군요.(월요일에 바둑수업이 있거든요)
넘 화가나고 속상해서 그럼 가지 말라고 안좋게 말했죠.
그러고 나니 당연 저도 너무 속상하고 우리 큰딸도 한참을 더 울다가
괜찮아 지더군요.
우리 아이 너무너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그러나 시키는건 잘 해낸답니다.-
아무일도 아닌일에 혼자 속상해하고 화내고 하는 거 보면 저도 속이 상한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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